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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만을 품고 있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곳에 가서도 욕망과 갈등은 생기기 마련이다. 그래서 구색에 맞추어 오리배는 펠리컨으로 변질되는 것이다. 펠리컨은 어쩌면 희망이 욕망의 일종으로 변질된 것은 아니었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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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하세요. 펠리컨’만 해도 글이 단순히 엉뚱하기만 해서 주목받는 것이 아님을 알려준다. 오히려 엉뚱함 속에서 따스한 것을 털어놓을 줄 아는 사연은 박민규이기에 가능한 일 일 테고, ‘카스테라’에서만 만날 수 있는 것일 테다.
- 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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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한 그만의 유쾌한 헤드락이 되기를 바란다.
*참고문헌은 각주로 대신 함. 1. 들어가기- 그렇습니까? 박민규입니다 (그렇습니까? 기린입니다)
2. 살펴보기- 아, 하세요 거기 (아, 하세요 펠리컨)
3. 정리하기- 박민규의 헤드락 (헤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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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스테라>
2. <고마워, 과연 너구리야>
3. <그렇습니까, 기린입니다>
4. <코리언 스텐더즈>
5. <요구르트 아줌마>
6. <갑을고시원 체류기>
8. <아, 하세요 펠리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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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 현실을 견지하고 더 넓은 안목을 키우는데 그 의의를 두어야 할 것이다.
Ⅳ. 참고문헌
나병철.『환상과 리얼리티』문예출판사, 2010.
슬라보예 지젝. 이데올로기라는 숭고한 대상, 인간사랑, 2002,
허은영,「박민규 소설에 나타난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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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의 삶으로 드러나는 박민규의 사회인식
2. 대왕자본주의의 기습
-세계화와 자본주의의 냉담, 그것의 소설적 형상화
3. 아, 하세요 대중문화
-박민규 소설의 서사구성과 대중문화
Ⅲ. 나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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