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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노미네이트된 작품이기도 하지만, 주제를 떠나 영화 자체만으로도 한 번쯤 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토드 헤인즈 감독가 연출한 작품은 처음이지만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여주는 수작이라는 느낌이다. 그래서인지 원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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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해서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에이미와 전부터 사이가 좋지 않았던 아버지와의 관계가 동물로 인하여 다시금 건설적인 관계로 나아지는 모습을 보고 어딘가 모르게 진한 감동을 느낄 수도 있었다. 1. 영화소개
2.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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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드의 광기어린 살인을 돕는 것을 넘어서 사실상 조장하고 이를 통해 돈을 버는 그 여자의 꿈이 사랑하는 남자와 바닷가에 사는 것에 불과하는 소박한 진실과 마주하는 순간에 엄습하는 소름끼치는 공포가 영화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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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music의 virginia plain , Lou reed 의 Satellite of love 등 유명한 곡들이 많이 쓰였다.
마약, 사랑, 동성애, 배신 그리고 음악. 벨벳 골드마인은 인간이 겪는 평범한 것들을 글램락에 덧 씌웠다. 몽환적이고 퇴폐적인 사운드는 영화의 분위기를 고조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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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두 번 리메이크 되었다. 첫 번째는 독일의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 감독의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Angst essen Seele auf. 영어제목은 Fear Eats the Soul, 1974)>. 두 번째는 토드 헤인즈 감독의 <파 프럼 헤븐 (Far from Heaven, 2002)>.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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