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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동아일보사. 2005.
황정아, 「너무 ‘적은’ 정치와 너무 ‘많은’ 윤리: J. M 쿳시의 『치욕』(Disgrace)」, 『현대영미소설』제14권 2호, 2007년.
박진아, 「쿳시의 소설에 나타난 타자의 수사학」, 성균관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박사학위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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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grace가 쓰인 것은 1995년, 남아프리카에 새로운 법이 통과되었을 때다. 이 법은 남녀뿐 아니라 성적 취향에 무관하게(레즈비언인 루시를 포함해) 동일한 권리를 부여했다. 여당이던 아프리카 국회(ANC)는 넬슨 만델라가 이끄는 반(反)아파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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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관의 추락 개인의 부도덕성, 인종차별의 무너짐과 상존을 두 부녀를 통해서 나타내려고 한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이 작품은 역시 노벨문학상을 받을 만한 여러 가지 요소들을 모두 갖춘 것 같다. 정말 오래간만에 좋은 작품을 읽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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