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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고 있을지 모르며 실제 우리가 그러한 마녀사냥의 대상이거나 선동자일지도 모를 일이다. '크루서블'을 접하고 실제 현실 속에서 사회 집단속의 흐름 속에 묻혀가는 무엇이 있지는 않을까 하는 의문을 다시금 생각해본다.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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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록터를 결국 죽이고 만다. 판사의 '광적인' 권력 추구 진실에 눈 감아 버리고, 오로지 '복종'만을 요구하는 권력의 태도, 아서 밀러가 그 오래 전 사건을 희곡으로 쓴 이유도 바로 그것을 드러내기 위해서 일 것이다. 유령, 귀신, 마법 등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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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을 탄압하고 집단적인 광기에 사로잡혀 전체의 의견에 쉽게 물들어 버린다. 현대판 마녀사냥이 판치는 지금의 사회에서 우리는 프록터와 같이 진실을 외면하지 않고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 되어야 할 것 이다. 다수에 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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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 없이 그에 따라 죽여라 죽여라 하고-중세의 마녀 재판정에 모인 사람들처럼-외쳐댄 적이 없는지 말이다.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오, 검을 주러 왔다."
[마태복음 10장 34절]
-the end-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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