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크루서블 (The Crucible) - ‘THE CRUCIBLE’, 인간의 광기가 들끓는 도가니탕
본 자료는 1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해당 자료는 1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1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았다고 한다. 따라서 여성들은, 아니 정확히 마녀라고 오해받은 사람들은 성적억압을 위해 희생된 것이다. 또 신학적 관점에서 볼 때, 여성이란 원죄로 각인되어 있는 존재이기에 주된 공격의 대상이 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영화 본 내용에서도 남성보다는 훨씬 많은 수의 여성이 마녀라는 오해를 받고 희생된다.
이러쿵저러쿵 해도 결국에 가장 중요한 사실은 인간들의 ‘광기’에 의해 같은 인간들이 수없이 죽었고, 또 그런 일은 지금도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때로 다수의 요구에 의해, 또는 힘 있는 소수의 필요에 의해 절대 침해 받아서는 안 되는 인간의 존엄성이 가장 인권이 발달했다는 당금의 이 시대에도 위협받고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우리 자신도 다시 한 번 돌이켜 보자. 통신 기구의 엄청난 발달로 인해 넘쳐나는 정보로 주체할 수 없는 이 시대에 일방적이고 의도적으로 조작된 주류의 의견을 맹신하고 아무 생각 없이 그에 따라 죽여라 죽여라 하고-중세의 마녀 재판정에 모인 사람들처럼-외쳐댄 적이 없는지 말이다.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오, 검을 주러 왔다."
[마태복음 10장 34절]
-the end-
  • 가격1,000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12.02.28
  • 저작시기2012.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30462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