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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플링’을 통하여 현대예술과 비디오를 접목시키는 데 결정적 기여를 한백남준의 예술적 숨결을 느낄 수 있었고, 건축과 학생으로서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생각의 반전’ 그가 나에게 남긴 가장 큰 메시지를 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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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플링이라는 작가의 백인의 짐 이라는 시다. 제국주의 이데올로기를 내세운 키플링은 미개한 인종을 올바르게 이끄는 것이 백인이 져야 할 짐, 백인의 의무라고 말하고 있다. 이와 같이 동양에 대한 서양의 우월성이나 동양에 대한 서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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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 제작 등 키플링을 관광명소로 만들려는 거였지만 영화 출연권은 키플링의 배우 지망생에게 가서 꿈을 이루게 도와 주었다. 집 구하기로 시작했지만 과정에서 여러 사람들의 꿈을 이루게 도와준 착한 프로젝트가 된 것이다. 그리고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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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사기’라고 폭탄선언을 했고, 이는 ‘무엇을 근거로 예술이 사기인가’라는 논란을 불러오며 문화예술계에 한 차례 파문을 일으켰다.
이어 86아시안 게임 때 인공위성 프로젝트인 ‘바이바이 키플링’을 만들어냈던 그는 88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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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플링은 “동양은 동양, 서양은 서양. 둘은 결코 서로 만나지 않을 것” 이라는 유명한 말을 했지만 지금처럼 그 말이 진실과 거리를 둔 말임이 입증된 적은 없다. 오늘날 음악은 국경을 초월해 있으며 동양, 서양, 아프리카 사이의 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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