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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하게 드러낸 베르나르의 상상력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책을 읽는 동안 이것이 진짜가 아닐까하는 생각까지 들었으니 말이다. 이 책은 단순히 흥미를 일으키고 나의 호기심만을 충족시키는 것을 넘어서 죽음에 관해 깊이 고민해보고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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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게 된다. 자신의 의뢰인이 환생을 멈추게 한 댓가로 미카엘은 한층 더 높은 존재가 될 수가 있었고, 미카엘이 새로운 차원의 세계를 보는 순간 타나토 노트의 결말과 같이 이 소설은 끝이 난다. 역시 재미있는 주제의 소설이다. 사람이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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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합을 하고 있다.
어머니에 대한 이러한 관계와 성적 욕구는 남자를 미워하게 만들고 아버지를 라이벌로 두고 경쟁하게 만든다. 이 증오는 결국 아버지를 죽이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근친상간과 타나토오스적 욕구의 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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