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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었다. 그리고 지금은 책의 의미를 느끼고 있다. 누구든지 나에게 가장 좋았던 책이 뭐냐고 물으면 난 타나토노트라고 말한다. 흥미도 있지만 이렇게까지 내가 진지하게 생각을 하게 했던 책이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은 다른 사람도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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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사람에게 장자의 소요유에 나오는 붕새이야기를 한번 떠올려 볼 것을 권유한다. 날아보자 ‘타나토노트’와 함께
타나토노트 그것은 무엇인가?
어떤 사람이 나오지?
베르베르가 말하는게 뭐야?
베르베르가 숨겨놓은게 있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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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밝혀지는데, 즉 사후세계는 천국으로 나온다.
이 책이 소설이기는 하지만 내가 생각했을 때 죽음의 세계를 가장 잘 표현한 것 같다. 이 책이 죽음에 대해서 표현을 잘 했지만 솔직히 난 아직 죽음에 대해서 미심쩍고 잘 이해도 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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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는 일을 서슴없이 하는 내용이 끊임없이 나온다. 어떻게 보면 라울의 아내가 라울을 마지막에 죽이게 되는 것이 정당한 행위라고 느낄 정도 이니까 결국 사람이 사는 세상은 천사나 신이 아닌 사람들 스스로가 사회를 만들어가고 죄를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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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에는 영계의 비밀을 밝혀 내게 되지만 결국에는 다 파멸로 이끄는 여행이 되어버리고 만다.
이러한 면들을 봤을 때 어찌 보면 사람들은 무모한지 알면서도 괜히 기대를 걸며 시도를 하고,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 무언가를 이루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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