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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아스의 역사」라는 책을 골라 읽기 시작할 때도 역시 ‘책을 내면서’부분을 먼저 읽었다. 작가인 주경철 교수는 다른 저자들과 마찬가지로 책의 제목을 이렇게 선정한 이유와 책을 내면서의 걱정 등을 써 놓았다. 그런데 그 중에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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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디푸스이며 아버지를죽이고 어머니의 침실을 더럽힌 자가 바로 오이디푸스라고 단언한다. 오이디푸스는 그런 망발을 하는 테이레시아스를 쫓아내면서 그를 왕궁으로 데려온 크레온을 의심한다. 갈등양상
주동인물의 행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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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아스를 불러오지만, 테이레시아스는 살인범이 바로 오이디푸스라고 말합니다. 오이디푸스는 그의 말을 믿지 않고, 왕비 이오카스테와 함께 테이레시아스와 크레온을 음모의 주범으로 의심합니다. 오이디푸스는 자신의 출생에 대한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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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아스는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는다. 테이레시아스는 인간의 지혜를 넘어서 신의 영역에 속한 지혜에 다다른 자이며 앞을 보지 못하나 미래를 보는 자이지만, 오이디푸스에서는 그러한 지혜를 활용하여 인간사에 개입하려는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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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아스와의 대화에서 그는 \'나를 집으로 돌려보내 주시오. 그대가 내 말을 따르겠다면 그대는 그대의 것을, 나는 또 내 것을 견뎌 내는 게 가장 쉬운 일이 될 것이오.\'라며 오이디푸스에게 진실을 말하기를 거부하는 테이레시아스를 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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