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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바람이 있다. 현재 음악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욕구는 제작자들의 수준을 훨씬 넘어서고 있다. 문화 정보적 역할을 하는 TV에서 좀 더 많은 음악을 들었으면 좋겠다. 한국의 펑크 음악을 ‘진짜 펑크’가 아니라 그들만의 표현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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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대중과 너무 떨어져 마치 클래식 음악의 그것처럼 군림했을 때 록 음악을 ‘거리의 것’으로 보았던 젊은이들에 의해 록은 ‘썩었다’는 표현을 들었으며 곧 그것은 펑크의 탄생과 공격으로 이어졌다.
또한 1980년대 후반 이른바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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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서, 니가뭔데, 싸이코 등)이 언더그라운드로 향하는 입구에 들어섰다.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무조건 들려주기만 하는 음악을 떠나서 서로의 생각을 교감하고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언더그라운드를 바로 이해해야 한다. 그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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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음악이라는 즐거움을 손에 넣고 현실에 속수무책인 기존체제를 향해 극렬한 분노와 반항을 폭발시키고야 만다. 이 펑크부대를 지휘한 사령관이 바로 섹스 피스톨즈였다. 이들은 뉴욕에서 70년대 초반 태동된 펑크에 사회·정치적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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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는 청춘의 음악이다. 청춘은 이상을 품고 힘이 넘치는 시기이다. 청춘은 인생과 사랑, 사회의 쓴 맛을 경험하는 시기다. 그러나 청춘은 좌절하지 않는다. 술 한 잔 마시거나 한 번 크게 웃음으로써 훌훌 털고 일어날 수 있는 시기이다.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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