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었기 때문에 분명 프라이데이를 자신의 소유물로 생각하는 마음이 어느 정도는 있었을 것이다. 아무튼 아무도 살지 않은 무인도에서도 어떻게든 친구를 만들어 관계를 맺으며 사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라는 생각이다.
지금까지 책을 읽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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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의 피부가 다른 사람을 꺼려하는 기본적인 정신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결과적으로 크루소가 섬의 간 까닭은 저자를 대신해 자본주의를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고 싶어서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크루소도 결국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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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러고 나서 배에 돌아가자 로빈슨은 포로 4명의 밧줄을 풀고 로빈슨의 집으로 데려왔다. 그러고 나서 무슨일이 있었냐고 물었더니 배안의 선원들이 반란을 일으켰다고 한다.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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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해를 향해 나아갔다.
빈손의 무인도 생활을 통해서 주위에 있는 모든 것들이 새삼스레 달리 보였다. 너무도 쉽게 생각하고 마구 써 버리던 물이나 불까지도 이렇게 힘들게 얻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껏 알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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