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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칼로는 이러한 관습에서 과감한 일탈을 시도했다. 피 흘리고 고통 받는 여성 누드를 그림으로써 그녀의 그림은 더 이상 남성의 호기심을 채우기 위한 그림이 아니었다. 때문에 프리다 칼로의 작품은 그녀가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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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칼로는 루이스 부르주아에 비해 남편 디에고 리베라의 잠재울 수 없는 바람기와 자신이 몸소 체험한 아픔들이 직접적으로 너무나 많았다. 또한 당시 멕스코의 보수적인 사회 분위기 속에서 화가라기 보다는 디에고 리베라의 부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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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자주성을 키워주는 것에는 한계가 분명하게 존재한다. 결국엔 여성 스스로가 찾아가는 것, 이것은 한순간에 이뤄진 일이 아니다. 과거부터 수많은 여성들이 자신들의 주권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고 지금의 여성들의 인권을 상당수 회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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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화와 드로잉으로 시선을 끄는 에곤실레 !에곤실레는 어릴때 매독으로 아빠와 누나를 잃고 성에 대한 두려움과 집착을 그림으로 거침없고 개방적으로 표현했다. 성욕도 인간의 욕구이며 이를 예술로 표현하는 것은 전혀 이상하지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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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의 여인, 사람 형태로 변형된 기계 부품등 평범한 이미지들이 콜라주되어 놀라운 상황을 연출한다. 에른스트는 삽호가 그려진 카탈로그에서 오려낸 형상들을 이용하는것으로부터 시작하여, 자신이 정의한바\'두가지의 동떨어진 현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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