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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풍제의 후궁으로 간택되기 전 정혼자였던 황실경비대장 영록...
「잠시 후 자희의 눈에서는 비 오듯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것은 젊은 나이에 죽은, 단 한
번도 사랑해본 적이 없는 한 남자에 대한 순수한 동정의 눈물이었다. 돌이켜보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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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풍제지차 락득불가언유
言 [yanyu] 말로 설명하다
함풍제는 이에 이르니 즐거움을 말로 설명할수 없었다.
(恐此時的歡樂, 只有咸帝一人, 杏花春或尙得其半, 此外則陽作歡娛, 陰懷忌, 未必盡如帝意也。)
공파차시적환락 지유함풍제일인 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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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제가 정치를 하기에는 너무 어렸기 때문에 그의 생모였던 서태후와 함풍제의 황후였던 동태후가 대신 정권을 잡았다. 특히 서태후는 함풍제의 이복동생이었던 공친왕 혁흔과 손을 잡아 함께 하는 듯하였으나, 나중에는 공친왕의 세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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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풍제의 마음을 사로잡은 서태후는 황제의 유일한 아들을 낳고 일약 귀비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함풍제의 요절로 여섯 살 난 아들이 동치제로 황제가 되자 서태후는 수렴청정을 시작, 그녀의 시대를 연다.
권력에 눈이 먼 서태후는 아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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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다음해 1860년 영, 프 양국은 다시 강화된 원정군을 중국에 파견하여 10월 북경에 진주하였다. 그 직전에 함풍제는 열하로 피난하고, 후사는 恭親王에게 맡겼다.
이로써 영, 프 양국은 청조와 북경조약을 체결하여 천진조약의 내용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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