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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과 균형을 강조하는 평시조와는 달리 거칠면서도 활기찬 삶의 역동성을 담고 있다.
사설시조를 지배하는 원리는 웃음의 미학이라 할 수 있다. 현실의 모순에 대한 날카로운 관찰, 중세적 고정 관념을 거리낌없이 추락시키는 풍자, 고달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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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가요 자작 시조 139수
이들은 자신의 이름을 사대부들과 나란히 했다.
⑪ 시조 책이 요청되지 않는 시대에 시조 책을 낸 이유: 이름 있는 사람들 틈에 자신의 이름을 나란히 하고 싶다.
⑫ 목청을 길게 뽑는 창-사설시조-타령-판소리
시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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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치인 명쉬오니 괴이토소이다.' 여, 대부인이 졍왈 '유츙 아 엇디 현미 니를 알건양뇨. 그리 아닛니라.' 셧더니, 공의 필경이 이치 수긔니, 공이 유츙 나희 임의 현모 니를 관통야 혜아리미 미리 텬긔 누셜 핸가. 평의 박악 일이 업 진실노 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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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반 기록이 생략된 채, 노랫말만 시조창 방식으로 적혀 있다. 곡목 분류에 있어서도 권두에 낙시됴, 롱, 편, 송, 소용, 우됴, 후졍화, 계면, 만수딪엽, 원사쳬, 잡가, 갓 등 12항목이 나열되어 있다.
대구에서 발견된 『詩餘』는 국한문 혼용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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