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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었다.비록 민영환은 이주민들에게 ‘고국을 등지고 간 사람’ 이라는 편파적인 시각이 담겨있다는 점이 아쉽기도 했지만 조국에 대한 충정이 남달렀던 민영환의 입장에선 충분히 납득되는 일이다. 해천추범을 통해 나는 구한말 조선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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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帝政 러시아의 마지막 황제인 니콜라이 2세 대관식에 한국대표로 참석했을 때의 기행문이었던 <海天秋帆>이 있다.
- 민영환의 <海天秋帆> 중에서
17일 (陰 初七日, 俄五日) 晴 , 風冷. 正午에 高等 경찰관 쎄베란스키가 방문하고 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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