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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다)
오즈릭: (레어티스를 안아 일으키며) 웬일이십니까, 레어티스님?
레어티스: 아, 제 덫에 걸린 어리석은 도요새가 됐다, 오즈릭! 내 자신의
꾀에 내가 넘어가 죽으니 천벌이 아니겠는가.
햄릿: 왕비 전하께선 어찌되신 일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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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 수 없는 역설’이나 ‘세상이 정직할 수 있는 기회는 단 한번, 즉 멸망’이라는 대사는 바로 햄릿이 도덕적 이성적 자아를 지니고 있음을 상징하고 있다. 이윤택 공연 대본 전집 5
<우리에겐 또 다른 정부가 있다>
<어머니>
<햄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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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에 병을 치료하도록 부탁할 것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왕비를 안심시킨다. 왕비가 나가고, 왕은 연극의 결투에서 햄릿에게 복수를 하라고 한다. 그리고 치밀한 계획으로 음모를 꾸민다.
<왕비>
- 햄릿이 쓴 대본을 읽었지만 또 비극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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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을 보고...
우리와 같은 햄릿으로 세종대에서 공연을 올린다고 해서 관람을 하러갔다.여자의 아들이라는 부제가 붙어있었는데 우리보다 2주뒤부터 연습에 들어갔는데 공연을 올리는걸 보니 섭섭한 마음으로 공연을 관람할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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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다. 연극을 볼 때, 대본을 보고 보는 경우는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일까, 보는 내내 생각도 많고 더 정신을 차리고 비판적인 눈으로 보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고 그것은 또 새로운 재미가 되었다. 국립 극장에서 했던 햄릿을 보지 못했던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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