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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질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호질은 청 왕조의 모습과 중국인(華人)들이 자기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고자 하는 바를 담은 글이다. 그리고 일찍부터 조선 선비 사회의 풍조에 대해 비판적인 견해를 품고 있던 연암으로서는 <호질> 원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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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해 인식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호질》에는 실학 정신에 근거하여 당대 현실 속의 문제를 끄집어내려 했던 박지원의 노력이 엿보인다. 당시 연암이 보기에 그 시대의 가장 심했던 사회 문제는 유교의 부패가 아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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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질과 허생전을 중심으로 작품을 살펴보고, 연암 문학의 교육적 의의에 대해서 논의해 보았다. 기존의 연구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역사적 실태를 규명하기 위해서는 연암 사상과 문학의 모든 측면을 총체적으로 즉 모순과 갈등을 내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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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질』에 대한 작가문제와 작품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물론, 더 구분해서 『호질』의 주제문제나 박지원의 생애와의 관계나 사상적인 것을 연계시켜볼 수도 있으나, 여기서는 작품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특히 『호질』에 대한 작가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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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질> 작품의 결말에 ‘동쪽 하늘이 밝아 온다.(東天明矣)’고 외쳤다. 그 작품에서나 시대적으로 어둡던 하늘은 점점 밝아오고, 암울했던 구시대는 차츰 각성, 개화되어 갔으니 이러한 각성제가 되는 요인들은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연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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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질>,<허생전> 등에 비해 연구가 적은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 <민옹전>에 대해 살펴 볼 것은 많다고 본다. 本稿에서는 미비한 점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의 <민옹전> 연구에서 더 많은 부분이 論議되었으면 한다.
참 고 문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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