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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중국 버전이 다르다. 이것은 정체성을 상실한 홍콩 인들의 상태와, 권선징악이 아직은 통하는 중국 사회가 악의 위력이 너무나도 커졌다는 인식의 바탕아래 표면적으로는 악이 승리하는 것 같은 홍콩 버전을 거부하기 때문일지도 모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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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이란 도대체 무엇에 근거하여 이야기될 수 있는가?
3. <고정된 `정체성`의 추구>도
<`超국가적(transnational) 주체`에 대한 찬양>도 아닌
@ 마치는 글
*이글은 2000년 2월부터 홍콩에서 중국출신 홍콩인 자녀들의 홍콩 거류권 문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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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수련하는 장면도 한 예이다. 이것은 홍콩이나 그 배후지인 광동이 중앙의 변방이 아니라, 자랑할 만한 역사와 문화가 있다는 자의식의 표현이기도 하다. 결국 영화의 의도는 크게 성공하여 홍콩인들은 이 영화에 열렬한 지지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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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은 거의 전 세계 모든 화장품 브랜드를 다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입점한 화장품 가짓수가 많으며 그만큼 경쟁도 심하다. 경쟁이 치열한 홍콩 화장품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특별한 정체성 구축이 필요하며 현재 입점한 한국 화장품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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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이 중국에 반환된 뒤에도 검열, 자금부족, 관료주의에 좌절하지 않고 진보적 상업화의 물결을 이어갈 수 있느냐 하는 점이다. 만약 그러지 못한다면 홍콩 영화는 단숨에 중국 영화산업에 흡수되어 독자적인 문화적 정체성을 완전히 잃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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