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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큼 소중한 존재였고 지금도 그러하다. 그것 하나면 삶이 \'행복\'할 수 있는 조건은 충분하지 않은가. 욕심을 덜어내고 나니 \'나\'라는 존재가 다시 눈에 보인다. 욕심을 덜어내고 현실에 만족하는 법을 알려준 이 책, [홍합]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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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관찰하는 것도 힘든 일이라는 걸 느꼈다.
PDA에서 추리고 추려서 마음에 드는 것 7개정도 골라냈다.
*이우환/선에서
-동양화의 기본획 연상.
*마르셀 브로타스/홍합
-가득찬 것과 빈 것이 동시에 공존하는 모순.
*백남준/나의 파우스트-자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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