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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거대한 진리는 어쩌면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도 든다. 다만 세상만물의 도, 진리, 종교, 철학에 있어 어떠한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를 다시금 느낄 뿐이다. 연못과 같은 도와 진정한 화광동진의 여유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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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뜻한다.
단가적 사고방식은 흑백논리의 여유 없음을 지적한 것이다. 앞선 여러 번의 토론을 통해 이 단선적 선택의 택일적 사고방식을 머리하자고 하였다.
화광동진 역시 빛을 진리로 여겨 무조건 거기로 경도되지 않고, 또 먼지를 비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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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데 단가적 사고방식, 즉 흑백논리의 여유 없음을 지적한다. 노자가 말한 빛과도 화합하고 먼지와도 동거하는 도의 여백. 화광동진 - 빛의 밝음과 먼지의 어둠은 서로 별개의 이질성으로 독립적 존재가 아니라 상호 차연의 관계로서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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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광동진-빛을 감추고 티끌 속에 섞여 있음/
지덕을 감추고 속세를 따름
화할 화
빛 광
한가지동
티끌 진
畵
龍
點
睛
5
화룡점정-용의 그림에 눈을 찍음/
어떤 일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완성함
그림 화
용 룡
점 점
눈동자정
禍
不
單
行
화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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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광동진-빛을 감추고 티끌에 섞여 있음/지혜를 숨기고 속세와 같이함
화할 화
빛 광
한가지동
티끌 진
畵
蛇
添
足
9
화사첨족-뱀의 그림에 발을 더함/쓸데없는 행위
그림 화
뱀 사
더할 첨
발 족
換
骨
奪
胎
8
환골탈태-뼈대를 바꾸고 태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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