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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의 마지막 건축물인 ‘동북공심돈’이었다. 화성에서 가장 특이한 건물이라고 불리는 이 곳은 성안의 성 같았다. 내부는 사다리식 계단이 아니라 나선형의 계단이었다. 뱅뱅 돌아 올라가니 옥상이 나왔고 눈 밑으로 서장대가 내려다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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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과 근대성
화성의 입지는 이전의 다른 도시와는 확연히 구분되는 것이었다. 그 지세는 팔달산을 제외하고는 삼면이 평탄하고 주변에도 너른 평지가 많아서 장차 도시 성장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곳이었다.
18세기 이전까지 조선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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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다.1963년부터는 수원화성의 일부의 보수되기 시작하였고, 1975년에는 국방유적 정화사업의 일환으로 성곽복원공사를 추진한 결과 수원성은 5년 만에 완공되었다.
1996년 9월에 수원성(水原城)이 화성(華城)으로 명칭이 개정되고1997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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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성역의궤(華城城役儀軌)]라는 이 책자는 전체 640여 장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을 정리자(整理字)라는 금속활자를 사용하여 인쇄한 것이다. 단일 공사를 대상으로 하여 이를 활자화된 책자로 발간한다는 것은 오늘날에도 쉬운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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華城의 建設 背景
1) 思悼世子의 무덤이전
2) 옛 華城의 新都市로의 移動
3) 老後居處로 構想한 正祖의 華城建設
Ⅵ. 華城 建設과 正祖의 王權强化策
1) 正祖의 王權强化를 위한 華城建設
2) 壯勇外營의 設置
3) 華城行次의 意味
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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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華城)에 강력한 화포 공격에 대비한 다양한 성곽 시설을 갖추어져 있었다는 사실 盧永九, 1999 〈조선후기 城制의 변화와 華城의 城郭史적 의의〉《震檀學報》88, 310~315
이 최근 드러난 점도 이러한 생각을 충분히 뒷받침할 수 있다. 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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