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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궁우의 대전과 회음벽은 하나같이 원형이고, 기년전 건물과 기단 역시 원형 이며 원락을 둘러싼 담은 4각형이다.
세상 만물은 모두 음양으로 나뉘어 있다. 하늘은 양인 반면 땅은 음이고, 숫 자 가운데 홀수는 양이며 짝수는 음이다.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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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궁우와 석고라고 부르는 게 정확한 명칭일 것이다. 원구단의 부재가 그만큼 아쉽다.
일제가 조선을 합병하고 조선의 자주성을 말살하기 위해서 자주성의 상징인 원구단을 허물은 것은 우리의 아픈 역사로 인한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고 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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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궁우를 건립하고 신위판을 봉안하면서 태조를 추존하여 태조 고황제로 삼고 원구 황지기 위의 동남에 배천하였다. (사진 : 황궁우)
그 황궁우 앞에 1902년에는 고종 즉위 40년이자 연세가 51세가 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3개의 석고를 세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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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궁우(皇穹宇)만 남겨두고 원구단을 헐어낸 뒤 철도 호텔(지금의 조선 호텔)을 지음으로써 제천의례가 중단되었다. 국가의례로서의 제천의식은 역사적인 상황에 따라 변화했으나, 민간에서는 계속 그 뿌리를 간직해왔다. 그러므로 조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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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고방)
(부록)
사진자료 1. 천단의 개요
2. 천단내 주요건축물의 특징
1) 기년전(祈年殿)
2) 황건전(皇乾殿)
3) 원구단(圓丘壇)
4) 황궁우(皇穹宇)
5) 재궁
6) 시신패위정
7) 황실음악학부
참고문헌
부록 사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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