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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씨 부인의 폐습을 강요당하는 신부가 안타깝기도 하였다. 마치 이 영화는 그 당시 중국문화의 폐습을 고발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이 영화의 감독이 5세대 감독인 만큼 영화의 화면에도 집중하여 보았는데, 카메라기법에는 무지한 지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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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세대 영화라 불리는 새로운 경향의 영화들이 등장하였다. 천카이거[陳凱歌] 감독의 《황토지(黃土地)》(1984)를 비롯하여 《대열병(大列兵)》(1986), 우톈밍[吳天明] 감독의 《인생(人生)》(1984), 황젠신[黃建新] 감독의 《흑포사건(黑砲事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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