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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사랑하는 나의 진정한 ‘천상의 에로스’일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따라서 나의 진정한 애인이자 연애는 ‘천상의 에로스’를 꿈꾸며 과제로서 떠맡겨진 나의 존재를 열심히 형성해 나가는데 열성을 쏟는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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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를 받기위해서 분량에 치우치는 허술한 감상문이 아니라, 정말 나 스스로가 사랑에 대해 생각해보고 깨우치는 계기가 되어서 기쁘다. 지금까지 나 자신에게 이러한 철학적인 질문을 한 적도 없을 뿐 아니라 사랑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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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개를 기를 때 매어놓고 기르면 사나워진.'는 말이 있다. 개를 묶어 자유를 빼앗고 기르는 것은 사랑하는 것이 아닌 것이다. 사랑한다는 것은 이처럼 상대방을 자유케 하는 것이다.
인간적 사랑은 이기적·본능적 사랑을 부정하고 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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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스에 대해 찬미했다고 말하며 알키비아데스도 이야기하기를 권한다.
7. 알키비아데스의 에로스
알키비아데스는 부유하고 정치적 영향력이 큰 가문 출신으로 여려서부터 잘생긴 외모를 가졌다. 알키비아데스가 젊었을 때는 희랍시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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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랍적인 정의(definition)의 영향을 받아 사랑과 정의를 구분하려는 데 있었다. ‘아가페와 에로스’라는 희랍어는 모두 사랑을 의미한다. 이 두 낱말은 각각 생에 대한 기독교적 태도와 희랍적 태도를 말해 준다. \"아가페\"(agape)는 근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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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스에 관한 논고”『희랍철학의 문제들』.조우현 편. 서울:현암사, (1993)
손병노.“플라톤의 정치교육이념 연구”『사회와 사상』(서울대학교 대학원) (1986)
송영진.“플라톤의 영혼불멸의 논증에 관하여” 『논문집』(충남대학교 인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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