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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국포위망에 동참할 가능성이 높다. 전통적으로 인도-러시아는 중국과의 관계가 좋지 않았다. 지금의 우호관계는 일시적일 뿐이다.
한국은 지정학적 조건상 이러한 공포로부터 절대 도망갈 길이 없다. 우리의 숙명이다. 중립이나 한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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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이 베트남이나 인도와 같은 다른 아시아 지역으로 공급망을 이전하면서 미국과 중국의 디커플링이 가속화되면서 중국은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
5. 미국의 대중국 포위망을 통한 중국 압박
중국은 주변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국가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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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국 포위망을 위한 조직을 만들어 중국을 압박하고 있으며 이에 서방국가뿐만 아니라 중국과 전통적으로 사이가 좋지 않은 인도, 베트남 등이 합류해서 중국을 옥죄고 있다. 이러한 점에 미루어보아 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에서 미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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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위망 구축을 최우선으로 하는 부시 외교는 주요국과의 협력정책으로 전환할 수밖에 없게 되었고 중국과의 협조도 그 전략의 하나이다. 중국은 민간피해를 피할 것 등의 유보를 두면서도 이례적으로 미국의 아프간 공격을 용인했다. 중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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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위망에 갇힐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근본적으로 미국의 안보우산에 의존하고 있고, 군사안보 문제에 있어서 미국의 범위를 벗어나기 어렵다는 한국정부의 한계를 인식할 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은 한국의 시민사회로부터 나올 수밖에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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