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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이다. 판자촌 사람들을 정리하기 위해 건설한 와우 아파트. 그것은 너무 부실하게 지어져 있었다. 평당 1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시멘트가 아닌 모래로, 빨리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너무나도 데충 만들어진 아파트는 허무하게 무너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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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철칙이 더 조급하게만 살아가는 모습을 모르는 사이에 후손들한테 심어준 것 같다.
그러나 어찌됐던 간에 그가 지어놓은 건물은 현재에는 우리의 역사이고 유뮬이다.
이런 것들을 하나하나씩 철거해서 더 높은 건물들로 짓고 있는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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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에 이런 인물이 이렇게 우리를 이끌어 왔는데 앞으로 미래에는 어떤 인물이 우리를 이끌어 주었으면 좋겠고 어떤 모습을 원하는지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는 우리의 각성을 통해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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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풍토는 오늘날도 이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10년이 채 되지 않아 건물들의 모습이 바뀌고 도시는 점점 외곽으로 팽창해 가고 있다. 오늘날 시대에 알 맞는 개발의 속도를 늦추고 녹지와 공원을 조성해야 하는 공간의 구성과는 점점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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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름을, 왜 하필이면 ‘푸른 유산’이라고 지었을까. 그가 뜻하는 푸른 것은 무엇인지, 현재 우리에게 남은 개발시대의 유산은 푸른지 반문한다.
‘그의 돌격은 ‘푸른 유산’을 향했던 것인가? 그는 누구를, 무엇을 위하여 “돌격!”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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