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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았고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주었던 다이앤의 할머니처럼, 처음보는 다이앤에게 무한한 관심과 정성을 쏟아주었던 유진처럼, 손님들에게 진심어린 이야기를 해주고 기다려주며, 따뜻한 밥을 대접했던 북스키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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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들이 길게 여운이 남는다.) 이 소설을 나름대로 감동도 받고 재미도 있게 읽어서 앞으로 계속해서 서평 지정 도서 목록에 있던 다른 책들도 차근차근 한 권, 한 권 다 읽어볼 계획이다. 끝으로 이런 좋은 책들을 골라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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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둘러싼 풍경은 봄, 여름, 가을, 겨울에 각각 변화하는 자연의 디테일을 담고 있어 읽기만 해도 그날의 분위기와 풍경을 그릴 수 있는 듯 생생하다. \'책의 부엌\'이라는 제목에 따라 매일 나오는 추천도서를 찾아다니며 자신의 목록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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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자와 사별한 경험도 없는 것도 큰 차이점일 것이다. 하지만 누구와 함께 있는 시간이든, 나 혼자 있는 시간이든 의지할 수 있는 것은 나 자신뿐이라는 것을 느낀다.
우리 사회도 이제는 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다. \'노인문제\'가 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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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깔있는 책들<민속편>
한국의 부엌
예로부터 부엌은 그냥 음식을 만드는 곳이라는 개념보다 불을 떼어 난방을 하고 그 불로 음식도 하며 밑에 사람들은 음식을 먹기도 했으며 조왕신을 모시는 종교적 공간까지 다목적으로 사용되어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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