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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파두리성은 고려시대 삼별초군이 축조한 성곽이라는 것 뿐 만 아니라 제주의 삼별초 지휘부가 들어섰던 곳으로 항몽의 최고 주요 거점이었고 제주도내 현존하는 유일한 토성이는 점에서 충분히 답사해볼만한 장소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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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독립이후, 한반도 내 국제정세가 긴박하게 흘러갔다. 좌익과 우익의 극한 대립이 이어졌으며 이는 제주도의 운명을 뒤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1946년에는 제주도가 전란마도에서 행정구역상 분리되었으며 4.3사건이 발생하여 제주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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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삼별초의 항쟁(1270년~1273년)
- 고려와 몽골 전쟁 이후, 삼별초가 원나라에 대항하여 일으킨 전쟁
ㆍ삼별초 → 최씨무신정권의 사병집단
- 최씨정권의 군부독재를 유지하는 역할 담당
- 고려와 몽고의 강화(講和)와 굴복을 못마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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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하여 세 갈래로 진도 침략
- 진압군의 좌군과 우군의 측면 공격으로 인해 괴멸적 타격을 입음
→ 진도 정권이 수립된 지 9개월 만에 함락당함
→ 배중손은 진도 남도 산성에서 전사
ㆍ1271년 말, 삼별초의 김통정이 지휘하는 잔여 세력
-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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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을 받아 탐라(제주도)에 대규모 군대를 파병하여 삼별초를 괴멸시켰다.
5. 결과 및 평가
삼별초의 근거지인 제주도가 여몽 연합군에 의해 함락된 후, 몽골은 제주도에 탐라총관부를 설치하여 1273년부터 1290년까지 직속 몽골령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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