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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은 젊은 시절 암행어사로 민정을 살피고 난 뒤 정조에게 `국법을 높이 받들어 불쌍한 백성의 생명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以尊國法 以重民生)`는 내용의 상소문을 올린 것으로 유명하다. 이 책을 읽고 다산 정약용이야말로 생명존중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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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사상을 얼마나 옹호했고 또 설사 옹호했다하더라도 얼마만큼 진심이 담겨있었을까? 그냥 위대한 사상가라니깐, `목민심서`가 대단한 책이라니깐 단순히 속알멩이는 하나도 모른채, 겉포장만보고 목민심서의 부분 부분이 요즘과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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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다는 소리를 듣고 싶어서 가식을 부려보기도 했고, 아름답다는 말은 다 쑤셔 넣기도 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지난날의 내 모습이 한없이 작아지고 부끄러워졌다.
제 13계(여담자미)를 읽으면서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이 책의 맛도 표현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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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방대한 작품을 살펴보는 것은 무리다. 그러나 주어진 작품을 읽고 분석하는 과정에서 다산의 생애가 어떠했는지, 이 작품은 어떤 상황에서 나오게 된 것인지를 아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 여기에 비슷한 상황의 다른 작품들, 더 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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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나도 내 스스로 내안에서 변화해야겠다는 의지를 미세하지만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어서 1학년에 읽은 도서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다.
그리고 목민심서의 내용들을 가슴속에 꼭 간직하고 살아야겠다.
도서명: 목민심서. 정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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