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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정변을 만나, 1927년에 상해에 돌아왔다. 상해에 돌아오면서 본격적인 소설창작에 몰두하여 처녀작 <환멸>을 발표하였고, 이어서 <동요>, <추구>을 발표하였다. 이 3 부작을 묶어 <식(蝕) 3부작>이라고 제명을 붙였다. 이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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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반혁명 정변 이후 중국혁명은 새로운 단계에 들어서게 되었다. 중국의 대부르주아 계급들은 제국주의와 봉건세력의 진영에 가담되고 장개석을 우두머리로 하는 정부는 제국주의의 책동하에 전 중국과 전 세계의 반혁명 세력을 동원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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