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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에는 더없이 좋은 주제죠. 모니카 르윈스키도 까맣게 잊고, 외국에 폭탄을 퍼부은 일도 잊고, 록앤롤을 부른 나만 나쁜 놈 취급하는 거죠. . . . TV엔 겁나는 얘기뿐인걸요. 공포를 조장한 광고일색예요. 그런게 우리 경제의 기초예요. 겁을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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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함은 이미 미국을 넘어섰다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미국의 폭력문화는 이제 더 이상 나빠질 것이 없다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극한의 상황까지 도달했다. 부시의 정책을 대부분의 국민이 비난하면서도 결국 그를 재선시킨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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