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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있는 반면, 천사의 모습 또한 있다는 점에서, 아인슈타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아인슈타인이 아니었더라도 누군가에 의해서 태어날 운명임은 분명해 보인다.
끝으로 이 책을 통해 \'E=MC2\'의 탄생과정을 지켜보면서 현대물리학의 큰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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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 mc2 > 이라는 공식에 대한 전기이자, 그 공식의 탄생과 성장에 기여했던 사람들의 삶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기대했던 것만큼 무척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저자 데이비스 보더니스는 매우 명쾌하면서도 재미있게 이 공식의 의미를 설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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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이 아니냐고 말하지만, 인간들은 그런 유입의 통로마저 차단하고 있는 실정이다. 세계화 시대, 통합의 시대라고 하면서 정작 생태계는 조각내고 있는 지금의 인간의 간섭에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종이 멸종하고, 탄생하는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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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다... 이런것들을 통해 작가는 현대시대의 짜맞추어진 인간틀과 인간관계에 대해 지적하려 하지 않았을까.(물론 이책은 1950년대에 지어졌다. 하지만 현재에도 그 딜레마는 사라지지 않았다) 결론을 내리자면 이책은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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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점검해보자고 생각했다. 간단하게 쓰려고 했던 서평이 어느새 이렇게 길어지고 말았고 다듬는데도 시간이 더 오래 걸렸지만,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해보는 귀한 시간이었다. 크게 아름답게 생각하고 큰 나무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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