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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다른 사람의 생각과 가치관 그리고 사고방식이 내게는 아무리 이상하게 보여도, 그것 또한 그들만의 것임을 인식하지 못하고 고집을 부렸던 그 미숙함이 머릿속에 떠오르면서 몇날 며칠 계속되었던 내 화가 풀렸던 것이다.
처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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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화나게 한 사람에게 맞대응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화를 감추거나 피해서는 안 된다. 내가 지금 화가 나서 고통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타인에게 알려주어야 한다. 이것은 중요한 사실이다. 내가 누군가에게 몹시 화가 났을 때는 화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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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에 물을 주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평화의 길이며, 행복을 만드는 법칙이라고 말해준다. 내 마음 속 부정적인 씨앗을 다 뽑아버리고 긍정적인 씨앗만 남아서 무럭무럭 클 수 있도록 내 스스로 마음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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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받아들이기 힘들 것 같았는데 나의 예상과 달리,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았다. 책을 읽으면서 웃어라, 사랑해라, 화내지 마라, 화해해라, 남을 탓하지 마라 등의 그분이 강조하셨던 것 모두가 맞는 말이고 누구나 알고 있는 진리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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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낫한 스님처럼 평온한 미소를 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틱낫한 스님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라\'라는 말이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면서 기억에 남는다.
참고문헌
틱낫한 저, 최수민 역, [화(Anger)], 명진 출판사,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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