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e와 M.Butterfly를 비교 분석하여 근대성과 오리엔탈리즘 A+ 받은 페이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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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e와 M.Butterfly를 비교 분석하여 근대성과 오리엔탈리즘 A+ 받은 페이퍼입니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데이비드 헨리 황의 『M.나비』(정진수 역) 와 존 쿳시의 『포』(조규형 역) 는 각각 식민주의 문학 푸치니의 『나비부인』, 다니엘 디포의 『로빈슨 크루소』의 다시 쓰기 일환으로 세상에 등장했다. 이들 텍스트는 타자에 대한 이분법적 태도를 견지한 원전들(『M.나비』의 경우 극의 모티브가 된 푸치니의 『나비부인』을 원전으로 간주하겠다)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보임으로써 많은 비평가들에 의해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으로 인정받았다. 로버트 스클루트는 『M.나비』를 “관객들로 하여금 문화와 젠더의 가정들에 도전토록 하는 ‘철저하게 전복적인’ 연극”으로 평가하였고, 백진은 “쿳시의 문학은 흐릿한 경계의 지점에 서 있는 여성 인물들의 자기 반성적 서술을 통해 작가의 권위와 말을 비우고, 침묵하는 타자를 사유하는 열린 대화의 장으로 독자를 초대하고 자발적 책임의식을 촉발한다는 점에서 페미니즘, 탈식민주의 미학이 지닌 정치성과 윤리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로 제시될 만하다.” 라 평하였다. 그런데 나는 『M.나비』와 『포』 두 작품의 존재가 ‘다시 쓰기’에 기인한 만큼, 이 둘이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이 되기 위해서는 원전의 위계질서가 작품에서 완전히 무너지는지 분석적으로 살펴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성과 인종 차원에서 두 작품이 플라톤의 위계질서 하 종(從)의 시뮬라크르를 재생산하는지, 장 보드리야르의 시뮬라시옹을 통한 위계질서 와해 성격의 시뮬라크르를 생산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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