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머리말
-현재 교육현실의 고찰
본문
-생애 및 시대적 상황
-오학론 Ⅰ
-오학론 Ⅱ
-오학론 Ⅲ
-오학론 Ⅳ
-오학론 Ⅴ
맺음말
-정리
-반성
참고문헌
-현재 교육현실의 고찰
본문
-생애 및 시대적 상황
-오학론 Ⅰ
-오학론 Ⅱ
-오학론 Ⅲ
-오학론 Ⅳ
-오학론 Ⅴ
맺음말
-정리
-반성
참고문헌
본문내용
知 使管叔監殷 孔子不能前知 畏於匡幾不能免 今也病不能前知 必得一前知者以爲歸 豈不惑歟” 茶山 丁若鏞 與猶堂全書 五學論 5 원문 참조
과거의 위대하신 요임금, 순임금, 주공, 공자 등도 앞일을 예견하지 못했기 때문에 고난을 당하고 죽음을 맞이하였다. 따라서 쓸데없는 術數學에 말려들 이유가 전혀 없는 것이다.
맺음말
지금까지 다산의 오학론에서 우리가 배워야한 교훈점을 간단히 찾아보았다. 어느 시대나 마찬가지로 혼란들은 있게 마련이고 그 혼란들에 대해 그 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상황을 인식하였는가, 어떤 식으로 대처 했는가를 탐구해보는 일은 참으로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그의 이러한 주장들이 현실에서는 받아들여지지 못했다는 것이 많이 아쉬운 점이지만 그 아쉬움으로 지금의 우리에게 더욱더 강한 의지를 전해주는 것 같다.
여기서 다산이 우리에게 전해주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사람들을 바르게 인도해주고, 이 사회를 올바로 이루게 해주는 근본인 교육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옛 성인들은 立志를 학문하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라고 여겼었다. 즉, 배우려는 사람은 모름지기 자신이 무엇을 하려는지 왜 하려 하는지 어떻게 하려는지 등의 뚜렷한 목적의식을 분명히 세우고 공부에 임하였다. 하지만 지금은 시대가 너무 빠르게 변해가고 사람들의 인식도 무조건 빨리 대충 이라는 인식이 깔리게 되어 버렸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부모와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하지만 부모는 자식을 자기 소유물인 듯 자신의 의도대로 아이를 맞추어 나가려고 하고, 교사 또한 학생을 좋은 대학에만 보내려는 웃지 못 할 인식들이 그대로 학생들에게 전해져 그야말로 학생들은 立志는커녕 자신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조차, 현재 어디에 서있는지 조차, 왜 여기에 서있는지 조차도 모른 채로 목적 없이 방황하게 되어버렸다. 지금의 교육 현실도 이렇게 우리 가까이에 있는 근본적인 것들은 무시한 채로 먼 곳에서만 찾으려 애쓰고 있다. 이러한 근본 없는 교육을 실행하고 있는 우리에게 다산은 이 글에서 크게 꾸짖고 있는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는 정말 근본적, 기본적이며 당연한 것들이 내 팽개쳐 지고 있다. 예를 들어 뜻을 굳게 세워야 한다(立志), 말을 삼가야 한다(愼言), 독서를 해야 한다(讀書), 부모님께 효도를 해야 한다(事親), 스승을 섬겨야 한다(事師), 친구를 잘 택해야 한다(擇友) 등의 기본적인 도리가 많이 사그라들었다. 아니 아예 없어져 버릴지도 모르는 상황에 처해 있다. 시경에서 이런 말을 해주고 있다. “伐柯伐柯 其則不遠 도끼자루를 베네. 도끼자루를 베네. 딱 맞게 자르는 법은 멀리 있지 않고 손안에 든 도끼자루를 보면 알 수 있네.” 지금 상황의 문제를 너무 멀리서 찾지 말고 기본에서, 자기 주변에서 찾아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너무 세계화 추세에 맞추어 자라나는 새싹들을 거기에 맞추려고만 하면 우리 교육은 주체성을 잃고 허우적거리게 마련이다. 이 사회의 기본원리인 孝 弟 忠 信 등의 기본덕목을 적절하게 교육하고, 또 우리의 시대적 과제는 무엇인가, 우리 국민 각각의 특기 적성은 무엇인가, 민족성은 무엇인가, 우리는 무엇을 잘하는가, 우리만의 고유한 특성은 무엇인가, 등의 근본적인 원리를 찾아나갈 때 우리 교육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반성
이번 과제를 하면서 너무도 많이 나태하게 미루어 왔던 것 같다. 오학론에 대한 연구가 도서관에도 거의 없고, 있더라도 그냥 번역 수준이라서 많은 참고를 할 수가 없었다. 주제를 바꿔볼까 생각한 적도 한두번이 아니었고, 이러다보니 자꾸 미루게 된 것 같다. 하지만 그렇게 계속 뒤로 미루는 동안에도 나는 논문을 써야만 한다는 끈을 놓을 수는 없었다. 어떻게든 논문은 써야 했기에 그 덕택에 오학론 원문과 번역본을 수십번은 읽어보고 해석해 보게 된 것 같다. 비록 완벽하게 번역을 할 순 없고, 또 전문적인 논문들같이 완벽함은 이룰 수 없었지만 이를 계기로 다산 선생에 대해 깊이 알게 되었고 부수적으로 번역능력도 많이 향상된 것 같아서 좋았다.
참고문헌
『쉽게 풀어쓴 교육철학 및 교육사』신득렬 이병승 우영효 김회용 공저 -양서원-
『정약용』실학사상독본 이기성 -한길사-
『정약용의 교육개혁사상』임재윤 -전남대학교 출판부-
『다산정약용 유학과 서학의 창조적 종합자』금장태 -살림-
『다산 정약용 유배지에서 만나다』박석무 -한길사-
『논어집주』성백효 -전통문화연구회-
『여유당전서』
『논어고금주』
인터넷 싸이트 한국고전번역원 원문 참조
과거의 위대하신 요임금, 순임금, 주공, 공자 등도 앞일을 예견하지 못했기 때문에 고난을 당하고 죽음을 맞이하였다. 따라서 쓸데없는 術數學에 말려들 이유가 전혀 없는 것이다.
맺음말
지금까지 다산의 오학론에서 우리가 배워야한 교훈점을 간단히 찾아보았다. 어느 시대나 마찬가지로 혼란들은 있게 마련이고 그 혼란들에 대해 그 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상황을 인식하였는가, 어떤 식으로 대처 했는가를 탐구해보는 일은 참으로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그의 이러한 주장들이 현실에서는 받아들여지지 못했다는 것이 많이 아쉬운 점이지만 그 아쉬움으로 지금의 우리에게 더욱더 강한 의지를 전해주는 것 같다.
여기서 다산이 우리에게 전해주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사람들을 바르게 인도해주고, 이 사회를 올바로 이루게 해주는 근본인 교육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옛 성인들은 立志를 학문하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라고 여겼었다. 즉, 배우려는 사람은 모름지기 자신이 무엇을 하려는지 왜 하려 하는지 어떻게 하려는지 등의 뚜렷한 목적의식을 분명히 세우고 공부에 임하였다. 하지만 지금은 시대가 너무 빠르게 변해가고 사람들의 인식도 무조건 빨리 대충 이라는 인식이 깔리게 되어 버렸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부모와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하지만 부모는 자식을 자기 소유물인 듯 자신의 의도대로 아이를 맞추어 나가려고 하고, 교사 또한 학생을 좋은 대학에만 보내려는 웃지 못 할 인식들이 그대로 학생들에게 전해져 그야말로 학생들은 立志는커녕 자신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조차, 현재 어디에 서있는지 조차, 왜 여기에 서있는지 조차도 모른 채로 목적 없이 방황하게 되어버렸다. 지금의 교육 현실도 이렇게 우리 가까이에 있는 근본적인 것들은 무시한 채로 먼 곳에서만 찾으려 애쓰고 있다. 이러한 근본 없는 교육을 실행하고 있는 우리에게 다산은 이 글에서 크게 꾸짖고 있는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는 정말 근본적, 기본적이며 당연한 것들이 내 팽개쳐 지고 있다. 예를 들어 뜻을 굳게 세워야 한다(立志), 말을 삼가야 한다(愼言), 독서를 해야 한다(讀書), 부모님께 효도를 해야 한다(事親), 스승을 섬겨야 한다(事師), 친구를 잘 택해야 한다(擇友) 등의 기본적인 도리가 많이 사그라들었다. 아니 아예 없어져 버릴지도 모르는 상황에 처해 있다. 시경에서 이런 말을 해주고 있다. “伐柯伐柯 其則不遠 도끼자루를 베네. 도끼자루를 베네. 딱 맞게 자르는 법은 멀리 있지 않고 손안에 든 도끼자루를 보면 알 수 있네.” 지금 상황의 문제를 너무 멀리서 찾지 말고 기본에서, 자기 주변에서 찾아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너무 세계화 추세에 맞추어 자라나는 새싹들을 거기에 맞추려고만 하면 우리 교육은 주체성을 잃고 허우적거리게 마련이다. 이 사회의 기본원리인 孝 弟 忠 信 등의 기본덕목을 적절하게 교육하고, 또 우리의 시대적 과제는 무엇인가, 우리 국민 각각의 특기 적성은 무엇인가, 민족성은 무엇인가, 우리는 무엇을 잘하는가, 우리만의 고유한 특성은 무엇인가, 등의 근본적인 원리를 찾아나갈 때 우리 교육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반성
이번 과제를 하면서 너무도 많이 나태하게 미루어 왔던 것 같다. 오학론에 대한 연구가 도서관에도 거의 없고, 있더라도 그냥 번역 수준이라서 많은 참고를 할 수가 없었다. 주제를 바꿔볼까 생각한 적도 한두번이 아니었고, 이러다보니 자꾸 미루게 된 것 같다. 하지만 그렇게 계속 뒤로 미루는 동안에도 나는 논문을 써야만 한다는 끈을 놓을 수는 없었다. 어떻게든 논문은 써야 했기에 그 덕택에 오학론 원문과 번역본을 수십번은 읽어보고 해석해 보게 된 것 같다. 비록 완벽하게 번역을 할 순 없고, 또 전문적인 논문들같이 완벽함은 이룰 수 없었지만 이를 계기로 다산 선생에 대해 깊이 알게 되었고 부수적으로 번역능력도 많이 향상된 것 같아서 좋았다.
참고문헌
『쉽게 풀어쓴 교육철학 및 교육사』신득렬 이병승 우영효 김회용 공저 -양서원-
『정약용』실학사상독본 이기성 -한길사-
『정약용의 교육개혁사상』임재윤 -전남대학교 출판부-
『다산정약용 유학과 서학의 창조적 종합자』금장태 -살림-
『다산 정약용 유배지에서 만나다』박석무 -한길사-
『논어집주』성백효 -전통문화연구회-
『여유당전서』
『논어고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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