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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해서 만들어지지도 않았고, 선천적이지도 않았다. 그것은 저자도 나와 비슷할 것이다. 다만 나는 이러한 논쟁을 벌이기에는 조금 이르지 않은가 싶다. 인지과학과 신경학, 생물학과 같은 학문들은 인간의 마음과 행동에 어떤 연관이 있는지 알아보고 있고 점점 발전해가고 있다. 즉 핑커의 의견과 빈 서판 이론은 본성과 행동에 확실한 연관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그저 이론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설 (Dogma)’라고 생각한다.
요약한다면 책을 읽어가면서 굉장히 흥미로웠다. 빈 서판이 맞는 이론이라면 어떨지, 핑커의 의견이 맞았다면 어떨지 생각하게 되었고 또한, 인간의 본성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다만 내가 그들의 이론을 너무 ‘설’로만 취급해서 깊숙한 부분까지 이해를 하지 못했다는 것은 아쉬울 따름이다.
요약한다면 책을 읽어가면서 굉장히 흥미로웠다. 빈 서판이 맞는 이론이라면 어떨지, 핑커의 의견이 맞았다면 어떨지 생각하게 되었고 또한, 인간의 본성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다만 내가 그들의 이론을 너무 ‘설’로만 취급해서 깊숙한 부분까지 이해를 하지 못했다는 것은 아쉬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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