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우주에 관한 자연과학 개론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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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간과 우주에 관한 자연과학 개론 레포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우주의 조감도
2. 우주의 모습
3. 우주의 진화
4. 별의 진화
5. 인간과 우주

본문내용

r) 탐사선들은 달 주위를 돌면서 전체 표면의 상세한 사진들을 전송했고, 1969년의 아폴로 11호에 의한 유인(有人) 착륙으로의 길을 열었다. 최초의 성공적인 행성간 탐사선은 마리너 2호(Mariner 2)이며, 이것은 1962년에 금성의 곁을 통과했다. 3년후의 마리너 4호는 최초의 화성의 근접사진을 전송했다. 1970년대 동안에는 화성과 금성위에 제어 착륙들이 이루어졌고, 마리너 10호는 내행성인 수성과 최초로 조우하였다. 그 다음에는 외생성에 대한 탐사 임무가 이루어졌는데, 처음에는 파이어니어(Pioneer) 10호와 11호를, 그 다음에는 두대의 보이저(Voyager) 탐사선이 발사되었다. 1990년 4월 24일은 허블 우주 망원경(Hubble Space Telescope)의 발사와 함께 시작 되었다. HST는 지름 2.4m의 거울을 가진 반사망원경이다. HST는 우주 왕복선 디스커버리(Discovery)호에 실려 발사되었고, 거의 600㎞의 거리에서 97분의 주기로 지구의 주위를 도는 원에 가까운 궤도에 투입되었다. 5개의 주요 기기가 HST에 탑재되어 있는데 그것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마도 광역 행성 카메라(Wide Field & Planetary Camera)와 미광 천체 카메라(Faint Object Camera)일 것이다. 대기권 밖이라는 완벽한 시상조건 아래서 작동하기 때문에 지표상의 대규모 망원경들의 거울보다 훨씬 더 작음에도 불구하고, HST는 지표상의 어떤 망원경보다 훨씬 능가하는 기능을 가질 것이라고 기대되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인류의 우주 탐사는 지금도 계속되어지고 있다.
나가면서
--- 현대 과학과의 한계와 그 유용성
그리스의 철학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탈레스는 하늘의 별을 관찰하다가 우물에 빠졌다. 이 광경을 본 한 여종이 “하늘의 것을 아는 철학자가 자신의 발 밑에는 무엇이 있는지 모른다”라는 말을 남겼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우주는 과거 오래전부터 인간의 관심을 끌어왔다. 철학에서 신화에서 종교에서 무수한 관심과 관찰의 대상이었으며, 또 많은 영향을 미쳤다. 그러한 우주가 이제는 과학의 대상으로 취급되어지고 있다. 불세출의 과학자들로 인해서 과거에 비해서 인간이 우주에 대한 많은 지식을 소유하게 된 것은 사실이다. 갈릴레이에 의해서 우주의 중심이던 지구가 우주의 주변으로 밀려나게 되었다. 다윈에 의해서 인간은 신의 창조물이 아닌 원숭이의 변종에 불과하는 위치로 전락하였다. 프로이트에 의해서 인간은 이지적인 존재가 아니라 무의식의 지배를 받아 성적인 욕망에 지배를 받는 존재로 비하되었다. 이러한 과학의 발달은 과학이 마치 만능인 양 인간을 규정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스티븐 호킹은 자신의 저서에서 이렇게 말했다.
“만약 우리가 완벽한 이론을 발견하게 된다면 그것은 오직 소수의 과학자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사람이 넓은 원리에서 이해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철학 자건 과학자건 보통 사람이건 모두가 우리 인간과 우주가 왜 존재하는가에 관해서 같 이 토론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그 대답을 얻게 되면 그것은 인간의 이성이 획득할 수 있는 최후의 승리가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제 하느님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게 될테니까요.”. 시간의 역사2, 스티븐 호킹, 청림출판사, p212에서 인용
그렇지만 아직도 인간은 모든 우주와 세계의 지식을 가졌다고 말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종교나 신화적 우주관에 대해서는 깊은 불신을 가지고 있다. 물론 가능하다면 끝까지 과학적 방법을 추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과학적 연구나 논리적 추론은 모순이 없는 적용이 가능한 과학적 방법을 고수해야 한다. 그러나 과학이나 논리는 궁극적 의문을 다루는데 있어서 한계를 드러낸다. 과학은 “어떻게”라는 질문에는 적절한 답을 줄 수 있을지 몰라도 우리가 묻고 싶어하는 “왜”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적절한 대답을 할 수가 없다. 미시적인 세계에서 표준이론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쿼크와 렙톤이 물질의 최종 기본단위라고 하더라도 과학은 또 다른 문제에 부딪히게 된다. 그것은 생명체와 물질이 같은 최종 단위로 이루어져있는데 그 차이가 어떻게 생기냐하는 문제이다. 또한 거시적 규모에서 우주를 보더라도 특이점의 폭발 이후에 시간과 공간이 생겼다고 한다면 인간은 특이점 이상을 볼 수 있는 능력이 결코 없다는 것이다. 과학이 발달하더라도 결국은 인간이 풀기에는 불가능한 것들이 이 세계에는 많이 있다. 우주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는 것은 곧 인간 자신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는 것과 같은 말이다. 보다 중요한 것은 우주에 대한 그리고 인간에 대한 지식을 늘려간다는 것 보다는 질문을 던진다는 과정에 있지 않은가 한다. 우주에 대한 최종원리에 도달할 수 있는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그러나 인간은 무엇보다도 자신에 대해서 그리고 우주에 대해서 끊임 없이 질문을 던짐으로써 우주에 대한 폭을 넓히고 자신에 대한 이해도 더욱더 깊게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과학은 결코 만능이 아니다. 과학적인 우주 시작의 이론도 결국은 신화적인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혼돈에서 질서가 부여되고 순차적으로 세계가 창조되었다는 신화는 현대에서의 과학이론으로 모습을 바꾸었을 뿐 그 근본적인 구도는 비슷하다고 하겠다. 고대 철학에서 말하는 근본존재와 만물의 원동력이 무엇인가 하는 문제에 대해서 현대과학은 하나의 해결 방안을 제시해주고 있다. 그러나 과학이 제시해주고 있는 것이 모범답안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세계가 지닌 임의성을 축소해나갈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일 뿐이다. 그렇기에 우리 인간은 끊임 없이 탈레스와 같이 하늘을 올려다보면서 우주에 대해서 별에 대해서 그리고 인간에 대해서 생각해야만 하는 것이다. 우주를 알기 위해 조금씩 노력해 간다면 광대한 우주 속에 홀로 던져진 것과 같은 인간에게 우주는 노력한만큼의 문을 열어줄 것이며, 인간은 보다 겸허한 자세로 자신을 통찰하게 되리라고 생각되어진다.
나는 이 우주에서 이방인과 같은 감정을 느끼지 않는다.
- 프리만 다이슨. 현대물리학이 탐색하는 신의 마음, 폴 데이비스, 한뜻, p316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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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3.02.01
  • 저작시기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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