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위협의 대응 전략(군사전략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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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북한 핵위협의 대응 전략(군사전략을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육해공군 통합작전을 수행할 능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앞으로 한국군은 일정 규모의 분쟁에 대해서는 육해공군 연합으로 독자적인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군사력 구조, 교리 및 전력을 보유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지금까지 해공군의 비중을 낮추고 육군 위주로 해왔던 전력구성을 3군 전력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재편하는 작업을 가속화해야 한다.
지금까지 여러 차례 이런 노력이 있었지만 번번이 좌초되곤 했는데, 국익의관점에서 통일 이후까지를 내다보는 긴 안목이 필요하다. 결과적으로 앞으로 일정기간 해공군의 비중을 상대적으로 높이는 방향으로 전력증강이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서 일정 규모의 분쟁에 대해서는 독자적인 전쟁수행 능력을 갖춘 “穩全한 軍隊” 즉, “全軍”(Total Force) 개념을 구현시켜 나가야 한다.
제 4장 결 론
북한 핵은 대한민국의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실체적인 위협이다. 우리는 오로지 국가안보의 관점에서 북핵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 본 연구는 크게 두 가지 차원에서 모두 다섯 가지 대책을 제시했다. 먼저 전략과 교리 차원의 대비책을 강구하는 것이다. 625 전쟁 이후 북한의 재래식 위협에 대처하는 데 익숙해온 한국에게 있어서 북핵은 전혀 다른 차원의 새로운 위협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북핵에 대비한 새로운 억지전략과 군사교리를 발전시켜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 선제공격은 바람직한 대안이 아니며, ‘적극적 억제’ 개념은 보다 명료하게 구체화되어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 다음 북핵에 대비한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하는 차원에서 네 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첫째, 북핵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한미 동맹에 의존 할 수밖에 없으며, 그만큼 북한 핵에 대한 양국의 공통된 위협인식과 대응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런 점에서,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호칭하는 문제를 둘러싸고 양국간에 간혹 미묘한 입장 차이가 표출되는 현상은 바람직하지 않다. 둘째, 북한이 한국에 대해서 핵사용을 위협하거나 실제로 사용할 때 어떤 수준의 보복을 할 것인가를 분명하게 밝혀둘 필요가 있다. 북한이 당할 수 있는 피해를 미리 확실하게 인지하고 있어야만 무모한 도발을 생각하기 어려울 것이다. 셋째, 한미 전시작전권 이양 일정과 연계해서 주한미군의 전술핵을 한시적으로 재배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전술핵 재배치 방안에 대해서는 미국이 수용하지 않을 것이고, 정치적으로 민감한 문제이며, 확장억지의 신뢰성을 제고하는 데도 기여하지 못할 것이라는 등 비현실성을 지적하는 의견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한국이 일찍이 직면한 적이 없었던 핵위협이라는 차원이 다른 위협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발상의 전환과 현상을 타개하겠다는 결의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 전술핵 재배치 문제에 대해 미국이 긍정적인 입장을 보일 가능성이 2012년 5월 미 의회에서 감지되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12년 5월 9일 미 하원군사위원회가 ‘2013 국방수권법 수정안’을 채택하면서 전술핵 재배치를 검토하도록 행정부에 요구했다. 구체적으로, 하원군사위원회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및 군사도발에 대응해서 서태평양 지역에 전술핵을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행정부에 요청했는데, 아리조나 출신 프랭크스(Trent Franks) 의원이 발의한 수정안은 ‘찬성 36 對 반대 26’으로 가결되었다. 군사위원회 소속 공화당의원 중 한 명을 제외한 전원이 찬성했고, 민주당 의원도 2명이 찬성했다. 미 하원은 5월 18일 전체회의에서 전술핵 재배치 검토 요구가 포함된 ‘2013 국방수권법 수정안’을 채택했다. 하원 표결에서 민주당의 조지아 출신 존슨(Hank
Johnson) 의원이 전술핵 재배치에 반대하는 수정안을 제출했으나 찬성 160, 반대 261로 부결되었다. 넷째, 당면한 북핵위협뿐만 아니라 통일 이후의 잠재위협까지 고려해서 육해공군 균형발전을 통한 온전한 군대를 육성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지금까지 많은 노력을 통해서 3군 간 격차가 상당부분 해소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통일 이후를 바라보면서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의 지전략적 상황과 군사 기술의 첨단화 추세를 고려할 때, 3군 균형발전은 현 상태에서 만족할 수 없는 핵심 국방과제이다.
참 고 문 헌
1. 김윤태 외. (2017). “북핵 위협 대비 군사전략 및 전력구조 연구.” 한국국방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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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한민국 국방부. (2017). “2016 국방백서.” 대한민국 국방부.
5. 성석호. (2016). “북핵 미사일 위협들에 대비한 국방역량 강화 필요.” 국회(2017. 1. 3.).
6. 박수찬 세계일보. (2016. 6. 25.). “김정은이 핵과 미사일을 포기할 수 없는 진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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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BC 뉴스. (2014. 3. 26.). “ 북 이동식 발사대 이용... 레이더로 탐지 어려워 ‘위협적’.”
9. 연합뉴스. (2016. 8. 24.). “<그래픽> 북 잠수함 타격 ‘수중 킬체인’ 개요.”
10. 권태영신범철, “북한 핵보유 상황 대비 자위적 선제공격론의 개념과 전략적 선택방향”
전략연구, 2011년 3월.
11. 백진현 편, 핵비확산체제의 위기와 한국, 서울: 오름, 2010.
12. 윤덕민, 대북 핵협상의 전말, 서울: 한국전략문제연구소, 1995.
13. 서진태, 미국의 New Look 정책의 재조명 (서울: 세종연구소, 1997).
14. 이은철, 북한 핵과 경수로 지원, 서울: 서울대학교출판부, 1996.
15. 이하원, 남북한과 미국, 변화하는 3각 관계: 2차 북핵위기를 중심으로. 서울: 나남출판, 2004.
16. 전성훈, “한국의 PSI 전면참가와 남북통행합의서의 보완”, Strategy 21, 2011년 통권 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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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3.04.12
  • 저작시기2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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