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기업성공사례 GE 캐피탈

목차

1. GE캐피탈
가. GE캐피탈의 현황
나. 신용에서 자본까지
다. GE캐피탈의 변천
라. 경계없는 사업영역
마. 일하는 문화, 성공하는 문화

2. GE캐피탈의 성공요인
가. 한결같은 일관성이 있다.
나. 맨 땅에는 헤딩 안 한다.
다. 적정 규모를 유지해서 수익성에 집중한다.
라. 이단이라도 좋다. 쑥쑥 성장해 준다면
마. 성공하려면 팔방미인이 돼라.
바. 인재를 평가하고 보상하라.
사. 실전에 더 강하다.

3.GE캐피탈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점
가. 밝은 면, 어두운 면
나. GE캐피탈의 경쟁 원천 : 인재
다. 매일 매일 더 나은 혁신을 찾아서
라. 뜨는 기업에는 행동하는 문화가 있다.

본문내용

험했다.
다섯째 지금까지의 투자 전략이 소규모의 알짜배기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징검다리 전략 이었기에 다소 소심한 편이었다. 따라서 좀 더 전략적인 대규모, 획기적인 기회 포착의 능력 배양의 기회는 고려 대상에서 늘 예외였기에 대범한 투자 전략의 싹을 키우는 것이 불가능했다.
앞으로의 디지털 시대, 나아가 인터넷의 시대에는 발상의 전환이 필수 불가결할텐데 그런 측면에서 특히 GE의 기업문화는 약점을 지니고 있다고 할 것이다. 반면에 세계를 무대로 뛰는 웰치 사단의 탁월한 비즈니스 감각이 오늘의 웰치왕국을 만든 것이며 늘 새로운 젊은 피를 수혈할 수 있는 GE제국은 지난 20년간 한 번도 뒷걸음 치지 않고 오로지 더 많은 이익을 향해 전진했다.
나. GE캐피탈의 경쟁 원천 : 인재
이미 전세계적으로 금융 기관간의 합병을 통한 대형화, 업무 영역간 규제의 철폐 등 변화가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 자본 시장의 전면 개방이 이제 눈 앞의 일이 되었다. 우리의 국내시장이 안방처럼 온실처럼 보호받던 시기는 지나간 것이다. 적자 생존의 다윈이즘만이 통하는 치열한 시장 메커니즘을 받아 들이지 않으면 안된다.
남이 하니까 나도 따라 하는 식의 군집성에서 벗어나 스스로 생존할 수 있을 만치 강한 사냥꾼이 돼야 한다. 그래야 정글의 법칙이 지배하는 새로운 시장 질서에서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그래야 제2, 제3의 GE캐피탈과의 경쟁에서도 싸워 이길 수가 있다.
금융업은 사람이 곧 경쟁의 원천이다. 조선말기의 상인 임상옥도 사업은 사람이 중심이라고 지적했다. 왜 골드만 삭스가 세계를 움직이는 투자 은행이 된 것일까 그것은 그 회사가 길러 낸 인재들이 세계를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GE캐피탈이라는 금융회사가 세계에서 제일 크고 강한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도 민첩하고 스마트한 인재들을 리더로 양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항상 새로운 젊은 피를 시장으로부터 공급받고 있기 때문이다.
다. 매일 매일 더 나은 혁신을 찾아서
심지어 GE캐피탈은 집안에서 교육하고 육성한 인재들을 고객 기업으로 수출하고 있다. 이미 GE캐피탈의 6시그마 리더들은 고객회사로 출근하고 있다. 나만 잘 돼서는 반쪽의 성공에 불과하니까 고객과 더불어 온전한 성공을 나누자는 밀레니엄 철학이다. 경영학 원론을 펴 보면 고객이 함께 성장의 열매를 공유할 때 진정한 파트너십이 싹트고 동반 성장의 전략이 실천된다고 적혀 있다. GE캐피탈은 이미 세계 정상에 올라 선 기업이다. 그러나 원론 차원의 기초 지식에 불과한 것들이라도 꼬박꼬박 지키고 있다. 기본 원칙이란 상식에 가까운 것들이다. 상식은 항상 명분보다 실질을 강조하기 마련이다. 그런 GE캐피탈이 이번엔 자사의 고객 기업들의 품질 운동을 지원하기로 나섰다는 것이다. 고객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는 또 한번의 의지 천명이다. GE캐피탈과 거래를 튼다는 사실만으로 곧 세계정상에의 진입을 의미하는 일이 된다니 이 얼마나 가슴 벅찬 일인가. 그만큼 GE캐피탈은 멀리 앞을 내다 볼 줄 아는 여유와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이다.
라. 뜨는 기업에는 행동하는 문화가 있다.
GE의 웰치 회장은 종업원들에게 늘 간단 명료한 메시지를 발신하고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Make Money 돈 되는 일에 몰두하라는 것이다. 이것으 ㄴ명령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조직의 모든 행동을 그에 적합하게 운영하고 있다. 그들은 함께 일할 사람을 뽑는데 있어 남다르다. 다양한 직급의 사람들과 4개월간 7번의 인터뷰를 거쳐서 궁합을 맞춰보고 돈 되는 일을 위해 함께 일할 수 있는 사람으로 확신할 때에 비로소 멤버의 한 사람으로 받아들였다. 또 번 만큼 보상해 준다. 금전적 보상은 물론이고 각국에서 초청된 승자들을 위한 피너클여행은 상상을 초월한다. 한편 책임은 철저하게 구분하고 벌기 위해 뛴다면 권한위임도 서슴지 않는다. 실패에 대해서는 추호의 용서도 없다. 그리고 돈 되는 일에 보다 철저하기 위해서 조직은 간단했다. 출장을 간다고 결재 도장을 받지 않고 출장 갔다 와서 출장비 정산과 같은 일에 단 1분도 매달리지 않는다. 그 정도로 GE는 비즈니스에 모든 것을 집중시키고 있다.
기업 발전에 있어서 핵심은 사람이다. GE에는 성공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뛰도록 장려된 다양한 경력의 전문가 집단이 있다. 그러한 전문가들은 리더쉽과 독립성을 동시에 보장받으며 돈과 명예와 실행력의 완벽한 결합을 향유한다. 이처럼 뜨는 기업, 성공하는 기업문화의 중심에는 바로 행동하는 사람이 있는 것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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