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와 민족주의(부제 : 세계분쟁의 실상과 향후전망에 대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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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Ⅱ. 세계화와 민족주의를 논하기 위한 기초개념 정의
※ 마이네케의 3가지 민족주의 유형
Ⅲ. 세계 분쟁에 대한 현상 분석
Ⅳ. 사례 예시
1. 퀘벡분쟁
2. 코소보분쟁
3. 쿠르드족 분리운동
4. 카슈미르종교분쟁
5. 북아일랜드종교분쟁
6. 바스크분리독립운동,
7. 중국의 민족분쟁
Ⅴ. 세계화와 민족주의간의 공존 전망
Ⅵ. 맺 음 말

본문내용

족성을 완전히 흡수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세계화가 보편성일 수 있는 것은 민족이나 민족주의와의 관계 속에서 그러하며, 민족이라는 범주 전체를 포괄하는 범주가 될 수는 없을 것이다. 세계화와 민족주의가 보편과 특수의 관계로서 공존하는 것은 자연스런 현상이며 이런 상호보완적 관계에서 서로가 존재의 의미를 가질수 있다. 글로벌리티를 추구하고 지향하는 흐름은 막을 수 없겠지만 어떠한 경우에도 글로벌리티가 내셔낼러티를 부정하고 대체할 수는 없으리라는 것이다. 이렇게 볼 때 세계성과 민족성, 세계화와 민족주의는 자연스러운 상호보완, 공존의 가능성을 가질 수 있다.
Ⅵ. 맺음말
우리는 지금까지 일상생활에서 추상적으로 쓰여지고 있는 세계화에 대한 개념과 점점 불안정해지고 불확실한 자신들의 미래를 개척하기 위한 소속감의 증대로 해석할 수 있는 민족주의에 대하여 알아보았고 이 둘 사이의 분쟁의 실상에 대해 조사해 보았다. 이런 구체화되고 장기적인 분쟁 외에도 현실의 지구는 끊임없는 분쟁, 그 중에서도 종족, 언어, 종교 등 민족주의와 관련된 대립에 관해서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몇일 전 TV뉴스에서 중국의 소수민족 분쟁에 대한 기사를 들은 적이 있다. 이 사건은 회족인 운전기사와 한족인 운전기사와의 교통사고에 의한 것이었는데, 같은 종족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들의 편에 서게 된 것이 사건의 발단이다. 이와 같이 사소한 사고 하나에서도 민족이라는 정체성이 발현되고 무의식적, 무비판적 동조가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민족주의의 힘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나라는 지리적ㆍ역사적인 특수성을 바탕으로 단일민족의 신화가 국민 하나 하나의 마음에 잠재하고 있고, 따라서 위와 같은 분쟁은 상관이 없는 것으로 치부하고 있는 것이 대부분의 생각이다. 나 또한 한국사회에서 사회화 과정을 거친 사람으로서 당연하다고 생각해 왔다. 하지만 이번 공동 보고서를 계기로 이와 같은 신화가 허상으로 다가올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본다.
위에서도 살펴보았듯이 세계의 현실은 국경의 개념이 점점 희박해져 가고 현재를 이끌어온 국민국가의 권위도 점차 쇠태해 가는 ‘세계화’로 대변할 수 있다. 이는 특수성이 강력하게 자리잡아 왔던 한국 사회에도 예외가 될 수 없고, 경제적 피동적인 상태에 놓여진 아프리카, 아시아, 남아메리카의 국가들 또한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다.
하지만 세계화의 논리가 강대국들의 일방적 논리로 변모하고 있는 실상은 극심한 분쟁의 양상을 잠재하고 있을 수밖에 없다. 다시 말해, 공존을 위해 주창된 세계화의 논리가 신식민지화의 야심을 내비추고 있는 실상은 약소국, 소수민족의 반발의 씨앗을 내재하고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세계의 무수한 민족분쟁 역시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 될 수 있다.
지금까지 우리는 세계화에 반하는 민족주의의 발현, 분쟁, 해결과 공존에 관한 논의를 해 왔다. 이는 아무리 미국, 유럽의 물질문화, 정신문화가 도입된다 할 지라도 국가라는 틀과 민족이라는 정체성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고 오히려 극대화 될 수도 있다는 결론과 함께 이 둘은 공존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따라서 강대국들의 무차별적 세계화의 진행은 그들의 최우선 가치인 공존에 위협을 가할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도 해소되지 않은 미국에 대한 아랍인들의 항전과 같은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사실도 시사하게 되었다.
집단적 정체성에 기반하고 있는 민족은 개별 민족에게는 여전히 어느 정도의 절대성을 가진 보편적인 가치이다. 인간이 사회적인 동물이면서도 개인의 정체성이나 개성이 절대적일 수 있듯이, 국제사회에서의 민족도 마찬가지이다. 민족은 세계화의 과정에서, 이민족과의 교류 속에서 오히려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되찾을 수도 있다. 민족이라는 집단은 민족구성원개인의 집단적 외연이며 집단적 정체성이 발현된 표상이다. 최연구, 위 논문, 참조
민족간의 교류와 협력이 아무리 확대되고 세계화가 가속되어도 민족적 정체성이나 민족의 고유한 영역은 불가침의 영역으로 남아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세계성과 민족성의 관계는 태생적 모순을 내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둘 중 한쪽의 가치가 상대를 지배하려는 야심을 가진다면 갈등이 불가피하다는 것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일련의 사건만으로도 충분한 논거제시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이런 모순을 극복하기 위해서, 그리고 인간, 나아가 전지구의 공존을 위해 둘 사이의 영역을 따로 공존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위에서 말한 모형과 같이 각자의 영역을 전제로 한 상호관계를 맺어야 하는 것이다.
※ 참고 서적
1. 다카사키 미치히로, 《민족 분쟁의 세계지도》, 2003, 깊은강
2. 안소니, D. 스미스, 《세계화 시대의 민족과 민족주의》, 1997, 남지
3. 고부응, 《초민족 시대의 민족 정체성》, 2002, 문학과 지성
4. 임지현, 《민족주의는 반역이다》, 1999, 소나무
5. 임영한, 《근대 국민국가와 민족문제》, 1999, 한국사연구회
6. 후쿠오카 마사유키 지음, 김희웅 옮김, 《21세기 세계의 종교분쟁》, 2001, 국 일미디어
※ 참고 논문
1. 최연구, “세계화와 민족주의, 그 갈등과 공존의 전망”, 2000
2. 한승완, “새로운 민족 정체성 확립을 위한 제언‘, 1999,
3. 성경륭, “세계화의 딜레마: 세계주의와 국지주의의 갈등”, 2000
※ 참고 사이트
1. http://www.kida.re.kr, 한국 국방 연구원
2. www.sijang.co.kr/technote/main.cgi/
3. http://www.kdxc.net/qsl_ve.html
4. http://kdaq.empas.com/dbdic/db_view.tsp?num=4348253&ps=src&pq
5. http://www.kukminilbo.co.kr/event/serial/kosovo/sub1.html
6. http://www.kida.re.kr/new_0616/indexsub.asp?g=woww
7. http://iweb.hanyang.ac.kr/%7Eculture/aca/mino/ku/ku3-3.html
8. http://blog.naver.com/man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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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12.26
  • 저작시기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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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80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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