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독후감 (폴 크루그먼의 <우울한 경제학자의 유쾌한 에세이>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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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미국의 경제학자이며 미국 프린스턴 대학의 경제학 교수인 폴 크루그먼이 여러 잡지에 기고한 글을 한데 모아 출판한 책이다. 경제와 관련된 여러 주제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현(現) 사회와 지각 없는 경제학자들, 정치인들에 대한 비판을 많이 담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정치와 경제는 서로 떨어질 수 없는,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학문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달을 수 있었다. 정치를 하려면 경제에 대해서 몰라서는 안될 것이다. 또한, 정치 문제는 경제문제보다 정책을 집행하는 사람들과 이익집단들의 가치관이 개입되기 쉽기 때문에 단순히 경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해져야 할 정책과 실제로 행해지는 정책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정치인들은 그런 결정을 내렸다는 사실을 포장하여 내세우기 때문에 제삼자가 봤을 때 그 정책이 어떤 배경으로 결정되었는지 알기는 쉽지 않으리라.
예컨대 이 책에서는 프랑스의 실업률은 프랑스의 정치인들이 프랑화를 마르크화보다 평가절하하지 않으려는 정치가들의 결정 탓이라고 보고 있다. 반면 영국의 경우 파운드 화를 마르크 화에 대하여 기꺼이 평가 절하함으로써 실업률을 이렇다 할 가시적인 부작용 없이 지속적으로 줄여나가고 있다고 한다. 결국 프랑스의 무력한 정책의 원인은 경제적이라기보다 정치적인 것이며, 이것은 물론 프랑스 국민들의 생활에 – 두 자리수의 실업률 -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요컨대 경제는 정치나 문화, 다른 사회 요건과 배경과는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 문제인 것이다. 정치적인 정책결정, 국민성, 타국(他國)과의 관계 등 여러 가지 요인과 상호작용(相互作用)하며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경제학자들은 이론만을 연구하기보다 현실 참여(參與)적 의식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어떻게 보면, 경제학자들은 고려해야 할 요소, 변수들이 많기 때문에 머리 아플 일이 많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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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3페이지
  • 등록일2005.01.27
  • 저작시기2005.01
  • 파일형식워드(doc)
  • 자료번호#28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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