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역사를 살리는 도시계획의 개선방안

소개글

문화와 역사를 살리는 도시계획의 개선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2. 연구의 방법 및 절차
3. 문화와 역사를 살리는 도시계획의 개념

Ⅱ. 지방중소도시에 있어서 문화와 역사 개발의 의의

Ⅲ. 문화와 역사를 살리는 도시계획 비교
1. 우리나라의 사례
2. 외국의 사례

Ⅳ. 문화와 역사를 살리는 도시계획의 개선방안
1. 전통문화의 발굴과 복원
2. 전통문화의 보존과 관리
3. 문화 역사를 살린 환경조성을 통한 도시의 정체성 확립

Ⅴ.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고, 주민들과 보다 가까운 생활권 단위의 문화시설 확충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문화정책을 실시하는 과정에는 특히 민간부분의 활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그 구체적인 전략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역사를 나타내는 문화재 보호 중심의 정책에서 탈피하여 도시계획 차원에서 역사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보존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일개 문화재가 아닌 가로와 지역 전체를 보전하는 개념을 마련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도시계획 단계에 문화부문에 대한 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 도시기본계획의 부문계획의 하나로 문화계획을 포함시켜 초기 단계부터 문화의 중요성을 감안한 도시계획이 이루어지도록 하여야 한다. 문화계획에는 지역주민들과 충분한 의견교환을 하고 의견수렴의 과정을 거쳐 지역성을 충분히 살릴수 있는 내용을 포함해야 할 것이다.
또한 오래된 건축물만이 역사적인 자원이라는 생각에서부터 발상을 전환하여 근대적인 건물이나 공장도 역사적인 자원으로 가치를 평가하고 보전, 재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활력있는 도시문화는 박제된 것이 아니라 살아움직이는 것이어야 한다. 둘째, 지역 특성을 문화적 특성을 살리기 위해서는 지역 특성잉 강하게 형성된 지역을 특구화하여 문화산업을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서울 인사동의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이나, 대구약전거리 등이 대표적인 예가 될 수 있다. 물론 문화적인 지역과 거리를 만드는 데는 지역주민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참여가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주민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사업을 지원하는 역할과 주민들과 함께 지역을 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 도시계획법상의 보존지구에 관한 조항을 더욱 보강해야 한다. 셋째, 지정된 보존지구 내의 이해관계를 고려한 대책과 문제해결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무조건적인 보존은 해당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재산권 침해라는 비판을 받게 하고, 문화자원에 대한 보존에도 오히려 역효과를 줄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서는 필요한 경우 적절한 보상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으며, 기존의 '전통건조물 보호법'을 더욱 보완하여 보존 정도를 차등화하고 정부의 보조 범위를 확대하며, 역사환경의 계승발전을 위한 기금을 설립하고 세금감면 등의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끝으로, 생활권 단위의 문화시설을 확충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역에 필요한 중소규모 문화시설이 '생활권'내에 입지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시설 기준에 관한 규칙'에서 문화시설의 설치기준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기본적인 문화시설 확충이 어려운 지역의 경우 문화시설 설치 및 관리를 공공사업화하여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문화환경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Ⅴ. 결 론
인류는 자연과 더불어 오랜 세월동안 삶을 위한 기본요소를 충족하여 오면서 각각의 문화를 형성하여 왔다. 산업사회이후 도시는 인간의 팽창된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공동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해 왔다. 그러나 급속한 도시화는 교통문제, 주택문제, 환경문제등을 유발시켜 시민의 삶의 질을 떨어뜨려는 결과를 낳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도시문화는 뚜렷한 정체성을 찾지 못하고 표류하게 되고 시민의 삶의 질은 낙후되어 가는 것이 당연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문화와 역사를 살리는 도시의 배경 즉, 도시의 물리적 요소와 도시민이 만들어내는 생활형태 즉, 문화적 분위기로 정의하고 우리나라와 세계 몇 도시를 살펴봄으로써 역사와 문화가 있는 도시의 실체를 파악하였다.
그리고 문화와 역사를 살린 도시를 육성하기 위한 행정적, 법적,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제를 제시하였다. 산업화와 더불어 팽창되어 온 도시는 시민 삶에 풍요로움을 주었지만 지나친 성장위주의 도시정책은 또한 많은 부작용을 낳았다. 따라서 앞으로의 도시정책에 있어서 단편적인 기능주의적 정책보다는 시민의 삶의 질적인 면을 먼저 고려하는 정책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21세기는 도시에 또 한번의 기회이다. 농업시대에서 산업시대로 이양되는 과정속에서 이에 대비하기 위한 도시의 노력이 미흡하여 개발의 기회를 놓쳤으나, 21세기라는 문화의 시대를 맞고 있다. 이 기회를 포착하기 위한 노력이 지금 필요하다. 이를 위한 민ㆍ관ㆍ학의 힘과 슬기를 결집하여 꾸준한 노력을 경주하지 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21세기의 도시를 보장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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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ciallib.snu.ac.kr/NetBBS/Bbs.dll
/문화전략과장소마케팅.hwp
*http://lacomi.uos.ac.kr/lecture/hbkim/files/대전-도시경관계획.hwp

키워드

문화,   역사,   도시계획,   지방중소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