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성형의 실태와 사회적 요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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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 론

성형의 정의, 역사

대한민국의 성형 실태, 현황
정치인의 성형
매스컴을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의 현재 모습
남성성형에 대하여
전북대인의 성형에 대한 생각 (설문지분석 그래프 이용)
성형수술한 사람과의 인터뷰

성형의 사회학적인 요인
왜 이렇게 육체(몸, 얼굴)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가?
역사화된 몸의 발견: 몸의 사회학 인조인간 시대
한국사회에서 성형수술에 대한 사회적 허용도가 갑자기 높아진 이유
매스컴
인터넷, 디지털 카메라, 폰 카메라
얼짱, 몸짱
순간적 이미지 중요시대

성형에 대한 전문가 의견

결론

본문내용

되는 순간적인 이미지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남들에게 겉만 잘 보이려고 애쓴다는 것이다. 실력과 인품으로 정정당당하게 승부하는 사회가 아니라 외모 등으로 판단되는 사회에서는 “인물만 괜찮으면 대접받고 취직도 하고 결혼도 할텐데..”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스스로 결정하고 조절하고 개선 할 수 있다고 믿는 자신의 외모를 성형수술로 바꾸려 한다. 이런 심리적 요인도 있지만 자신의 존재가치나 성형수술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풍조가 성형중독에 이르게 하는 요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성형에 대한 전문가 의견
진정한 아름다움은 '외모가 아니라 지성'이라고 하지만 외모가 아름다워야 한다는 생각에는 남녀가 따로 없다. 얼굴의 흉터, 날카로운 눈매나 인상 때문에 성형외과를 찾는 남성도 많다. 이러한 성형 실태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어떠한 의견을 가지고 있을까?
성형수술로 "완벽미인" 될 순 없어
쌍꺼풀을 만들어주고, 낮은 코를 높여주고, 주름진 피부를 펴주는 등 약간의 변화만을 가능케 할 뿐인 것이다. 하지만 환자의 생각은 다르다. 쌍꺼풀이나 코를 세우면 자신이 상상하던 완벽한 미인이 될 것으로 막연히 생각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의사와 환자간의 수술결과에 대한 이 인식 차이는 수술 전에 자세한 상담을 통해 풀 수 있다. 의사는 환자의 현 상태에서 어떠한 변화가 가능한지, 어떻게 수술함으로써 전체적인 조화를 흐트리지 않고 환자의 만족을 유도할 수 있는지를 통찰해 환자에게 충분히 설명한다. 수술받는 사람은 이를 통해 수술 후에 변화될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예견해야 한다. 미용성형수술은 한 번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그만큼 병원의 선택이 중요하고 수술한 의사를 믿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세영 성형외과 원장(의학 박사)
성형은 현실탈출 도구 아니다
사실상 쌍꺼풀 수술과 코를 많이 높이면 주민등록증 사진을 다시 찍어야 될 정도로 많이 변한다. 그러나 예뻐지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현실에서 탈피하는 것이 목적이 된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요새 자살이 많이 늘고 있다. 아주 복잡해진 사회와 스트레스가 원인이지만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가 특히 젊은 사람에게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아무튼 얼굴을 확 바꾸는 것보다 마음을 확 바꾸는 것이 더 확실한 방법이 아닌가 한다.
정원성형외과원장
외모 지상형 성형 수술 피해야
성형수술 신중하게
신체에 한번 칼을 대면 영원히 원상태로 돌아가지 못한다. 따라서 성형수술은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성형 분야가 다양하게 진전되고 있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을 것처럼 보이지만 아직도 부족하고 보완할 것이 많다. 성형수술의 목적 자체는 기형이나 외상에 대한 결손을 치료하는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사람을 만날 때 혐오감을 주지 않기 위해 정상적인 얼굴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그러나 정상적인데도 혐오감을 주는 경우가 있다. 그런 것을 좀더 보기 좋게 해주는 의미에서 미용 목적의 수술까지 성형수술에 포함시키는 것이다. 최근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면서 '외모도 실력'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갖는 이 마당에 성형수술을 생각해 보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성형수술에 의해 그 사람의 앞날이 즐거워지고 자신있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면 굳이 마다할 일도 아니다. 그러나 환자의 과도한 욕망과 시술자의 과다한 욕심이 어우러져 모든 것을 성형수술에 의존해 해결하려 할 경우 위험천만한 결과를 초래하기 십상이다. 인터넷 등 주변에 범람하는 정보를 너무 과신하지 말고 자신의 필요에 따라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성형이나 다이어트에 대한 그릇된 정보일수록 여성들의 귀를 솔깃하게 만드는 함정이 많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
압구정 강동훈 성형외과
※ 성형 꼭 해야만 한다면 - 이것만은 알고 하자
◇신중한 상담과 신체의 성숙도
1.눈 성형의 경우 신중한 상담이 반드시 필요하다.
2.코 성형은 반드시 코뼈의 발육이 끝나는 시기에 시술해야 한다.
◇경향은 자연스러움 추구
최근 미용성형수술에서 가장 두드러진 경향은 자연스러움을 많이 요구한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학교나 직장으로 빨리 돌아갈 수 있고, 가급적 성형 이전의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 가능한 수술을 선호한다.
결론
도대체 얼굴이란 무엇인가? 얼굴이 사회적 관계로부터 자유로우면서도 스스로 자율성을 확보 한다는 것이 가능할까? 이제 겨우 사유의 출발점이었던 얼굴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는데, 이 얼굴을 제대로 성찰하기 위해서는 몸의 외형이 아니라, 몸에 흐르는 에너지를 감지 할 수 있는 감수성을 길러야 한다. 얼굴을 향한 온갖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울 때 우리는 몸 속의 욕망과 몸을 길들이려고 한는 권력의 욕망을 분리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알아본 결과 성형수술은 외모의 변화뿐 아니라 심리적으로 자신감을 갖도록 해주는 수술이다.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줄 목적으로 수술을 결정하면, 수술에 대한 만족도도 떨어지고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뚜렷한 자아상을 갖고 있고 외모의 결점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외모 때문에 괴로움을 받고 있는 사람은 수술 만족도가 무척 높다. 왜 성형수술을 받으려고 하는지 목적을 분명히 세우고, 수술로 어떻게 바뀔 것인지 에 대해 구체적인 생각을 갖고 있어야 한다. 모든 수술이 완벽한 결과를 가져오지 않는다. 수술을 한 후에는 원래 상태로 되돌리기가 불가능하므로 수술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의사와 면담 할 때는 자신의 외모에 대해 스스로 어떻게 느끼고, 다른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 수술하려는 목적과 수술 후 원하는 모습에 대해 솔직하게 말해야 한다. 그러나 아름답고 자신감 있는 외모가 자신의 모든 것을 해결한다는 식의 생각은 곤란하다. 먼저, 있는 그대로의 나의 모습을 사랑하고 나의 존재의 귀중함은 남이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것이다. 사회적 능력이든 신체적 외모이든 모두 열심히 가꾸어서 그 수준을 향상시키는 일은 가치 있는 일이지만 동시에 자신의 안에 혹시 외로움이나 공허감 등이 존재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내면의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보는 것이 어떨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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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11.01
  • 저작시기2006.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69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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