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가시고기'에 대한 서평(A+독후감 대학과제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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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설 '가시고기'에 대한 서평(A+독후감 대학과제수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들어가며

Ⅱ. ‘가시고기’의 내용소개 및 줄거리 요약

Ⅲ. ‘가시고기’의 부성애 부각에 대한 시각

Ⅳ. ‘가시고기’에 대한 나의 서평

본문내용

'의 힘없는 '부성애'를 꺾고야 만다.
사실 그녀가 싫다. 한 명의 인간으로서 이런 캐릭터는 너무나도 진절머리난다. 그녀에 대한 내 주관적인 비난과 비판은 내 가치관에 기인한 판단이므로 자의적인 것이지만 그래도 싫다고 맘껏 말하고 싶다.
그리고... 아이에 대해서 말하고 싶다. 10살의 설정치고는 사실 너무도 조숙할 정도의 아이이다. 그러나 충분히 눈물과 미소를 짓게 하는 그 아이의 천진함이 사랑스럽다.
그래도 아이였다.
나도 여느 독자처럼 마지막 부분에서는 소설 속에 들어가서 그게 아니노라고... 네 아빠는 이 세상이 아닌 다른 곳으로 여행을 가려고 하는 것이라고 말해주고만 싶었다. 그러나 눈물이 마를 새가 없었던 그 작은 눈에 또 눈물을 지어주고 싶진 않았다. 아이는 분명 울 것이기 때문이다. 부탁하고 싶었다. 세차게 부는 바람에 꺼질 수 밖에 없는 촛불처럼 스러져간 아빠의 사랑을 기억하라고... 늦가을 차가운 아스팔트 바닥에 떨어져서 오가는 사람들의 발 밑에서 부서져버린 낙엽 같았던 아빠의 마지막 마음을 기억하라고... 그러면 너의 아빠는 너로 인해서 영원히 사는 것이라고...
그 외... 또 누구에 대해서 말할 수 있을까? 아직 어린 20살의 내가 사람의 인생이란 것에 대해서 판결을 내리는 건방을 떠는 것 같아서 더는 못하겠다. 그래도 오랜만에 인간에 대해 생각할 여유를 심어준 책인 것 같다. 교양 및 기본 소양을 위한 책에 목마른 척하며 의무감에 젖어 피로한 눈으로 책을 읽는 것보다, 가끔은 흘러가는 시간을 뒤로한 채 남의 인생을 살짝 훔쳐보며 눈물짓는 것도 유익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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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11.13
  • 저작시기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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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7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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