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대형할인점을 거점으로한 스틸캔 재활용 촉진 전략

목차

INTRO 1

Ⅰ 산업계와 자원 재활용 현황 2
1. 자원재활용 촉진 정책방향 3
1-1. 회수․재활용 체계 구축을 위한 경제 주체별 역할분담 및 협력 강화 3
1-2. 산업계의 자원재활용기반 조성을 위한 민간협력 강화 3
2. 우리나라의 폐기물 재활용 관련제도 4
2-1. 폐기물 회수처리비 예치금 제도 4
2-2. 폐기물 처리 부담금 제도 5
2-3. 쓰레기 종량제 5
3. 재활용산업의 쇠퇴 원인 6
3-1. 토지확보의 어려움 6
3-2. 재정확보의 어려움 6
3-3. 인력확보의 어려움 6
3-4. 국민들의 의식수준 미약 6

Ⅱ. 우리나라의 폐스틸캔 재활용 현황 7
1. 2003년 생산자책임재활용 제도의 시행 8

Ⅲ 대형 할인점을 거점으로 한 스틸캔의 재활용 촉진 전략과 확산방안 10
1. 대형할인점의 현황 10
2. 대형할인점의 입지 분포 및 특성 11
3. 대형 할인점을 거점으로 한 스틸캔의 재활용 촉진 전략과 확산방안 12
3-1. 개요 12
3-2. 구체적인 실행단계 및 전략 13
3-2-1. 1단계-포스코와 대형할인점의 협상 13
3-2-2. 2단계-대형할인점內 폐스틸캔 재활용 센터의 구축 13
3-2-3. 3단계 포스코와 스틸캔을 포장재로 사용하는 제조업자와의 협약 14
3-3. 기대효과 14
3-3-1. 국가 경제적 측면 14
3-3-2. 생산자 측면 14

Ⅳ 스틸캔 분야의 포스코의 향후 연구과제 15
1. 스틸캔 포장 연구센터의 설립 15
2. 스틸캔의 기능 개선 15
3. 스틸캔 재활용 표시의 통합작업 15

OUTRO 17

본문내용

업자와의 협약
환경부에서 발표한 2003년 시행 예정인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의 주요골자는 폐기물 발생량이 많은 제품포장재의 제조업자에게 일정량의 회수재활용의 의무를 직접적으로 부과하는 것인데 이는 제조업자로 하여금 생산과 판매외에도 재활용에 대한 부담까지 안겨주게된다. 그러나 포스코와 스틸캔 주문계약을 맺는 제조업자는 포스코와 대형할인점간에 구축되어 있는 스틸캔의 재활용 시스템에 가입하게 되어, 제조업자는 재활용 의무에 대한 부담을 덜고 생산에만 매진할 수 있다. 즉, 포스코와 스틸캔을 포장재로 사용하고 있는 제조업체와의 협약을 통해서 기존에 구축해놓은 대형할인점과 포스코간의 스틸캔 재활용 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어 스틸캔의 회수 및 재활용에 관한 모든 사항을 대형할인점과 포스코간의 스틸캔 재활용 시스템에 맡기게 되는 것이다.
3-3. 기대효과
3-3-1. 국가 경제적 측면
현재 다원복잡화 되어있는 재활용 체계, 특히 1차 단계에서 체계적인 수집의 어려움으로 회수처리비용을 증가시키고 있던 체제와 2차 단계에서 대형고물상, 협회, 조합등의 난립으로 경제성 확보에 어려움을 가중시키던 문제들을 해결할수 있다.
3-3-2. 생산자 측면
대형할인점에서 수거하는 역할을 맡게되면 스탤캔을 포장재로 사용하는 제조업체들은 생산자책임 재활용 제도에 부담을 느끼지 않고 생산에만 매진할 수 있으며, 포스코는 스틸캔을 포장재로 채택하려는 제조업체들의 접촉이 증가하게 될 것이다.
Ⅳ 스틸캔 분야의 포스코의 향후 연구과제
1. 스틸캔 포장 연구센터의 설립
알루미늄의 캔의 스틸캔 전환 노력 외에도, 기존의 유리, 플라스틱, 비닐, 종이등의 포장용기를 사용하고 있는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제조된 제품들을 스틸캔에 포장을
했을 때 어떤 효과 즉 이득과 장점을 얻을 수 있는가에 관한 시뮬레이션을 끊임없이 연구개발해야 한다. 즉 제조업체들이 스틸캔의 장점인 내구성, 수송과 취급의 용이성등을 인식하여 포장용기의 재질을 스틸캔으로 전환하려는 판단을 하기 전에 먼저 제조업체들의 제품을 스틸캔으로 포장전환하여 포장재 전환상의 잇점에 대한 시뮬레이션과 그로 인해서 얻게되는 제조업체의 경제적 잇점을 포착하게끔 하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2. 스틸캔의 기능 개선
몸체와 알루미늄 꼭지로 구성되어 있는 3-piece캔과 부착형 꼭지로 구성되어있는 2-piece캔은 모두 한번 개봉하면 뚜껑을 다시 닫을 수 없는 일회성의 속성으로 소비자들로 하여금 스틸캔의 이용 효율을 떨어뜨리거나 기피하게끔 하는 역할을 했다. 시중에는 스틸캔의 몸체에 플라스틱 뚜껑을 씌운 제품도 있긴하지만, 아직까지 스틸캔으로 포장된 제품의 대부분은 한번 뚜껑을 열면 다시 닫을 수 없는 3-piece와 2-piece캔으로 디자인되어 있다. 이러한 활용상의 경직됨을 해소할 수 있는 스틸캔의 개발이 시급하며, 악취가 심한 생선같은 제품을 대형할인점의 매장에서 스틸캔으로 즉석 포장할 수 있는 스틸캔 즉석 포장 기계의 개발등 스틸캔의 다양한 용도와 기능을 개발하는 연구들이 수행되어야한다.
3. 스틸캔 재활용 표시의 통합작업
현재에 시중에 유통판매되고 있는 스틸캔 제품의 포장 표면에는 스틸캔의 재활용을 알리는 문구와 재활용 가능 마크가 표기되어 있다. 그러나 그 표기방법이 지나치게 축소되어 있어 소비자의 눈에는 쉽게 인식되기도 어렵고 재활용이 가능함을 알리는 문구 또한 통일되어 있지 않다. 스틸캔의 적극적인 회수와 재활용의 촉진을 위해서는 소비자들에게 스틸캔의 재활용에 대한 홍보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져야하며 이를 위해서는 스틸캔 재활용 표시에 대한 통합작업과 이를 알리는 구체적인 홍보활동등이 뒤따라야 한다.
[표 4-1] 스틸캔의 각기 다른 재활용 표시 문구
스틸캔 재활용 표시 문구
제조업체제품명
이 캔 제품은 소중한 재활용의 자산입니다.
까르푸파인애플 통조림
이 포장재료는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리고옥수수 통조림
자원을 재활용 합시다.
청정원스위트 콘
이 캔은 소중한 재활용 자산입니다 - 자연은 자연그대로
샘표옥수수
분리수거하여 재활용합시다.
그린자이언트스위트콘
이 캔은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진양복숭아
이 용기는 스틸이므로 분리수거후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까치황도
분리수거하여 재 사용합시다.
라인에프딸기잼
OUTRO
본 논문의 연구 동기는 크게 두가지로 볼수 있는데, 첫째는 환경부의 2003년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의 시행 계획과 둘째 포스코의 스틸캔 캔맥주의 판매확대에 대한 것이 그것이다. 이 두가지 이슈를 분석하다가 스틸캔 맥주의 판매망의 선두가 대형 할인점이라는 점에 주목하여 초점을 맞추다보니 대형할인점의 기존 인프라를 재활용의 거점으로 이용하면 우리나라의 재활용업계가 안고있는 취약점과 영세성 등의 많은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될 수 있다는 판단이 들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에도 많은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을 때 그것은 영세한 재활용업계의 존재기반을 흔들리게 한다는 점이다. 즉 대규모의 물량과 자본을 가진 대형할인점이 재활용의 거점에 서게 된다면 지금까지의 영세한 민간 재활용업체들은 문을 닫아야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우려점에도 불구하고, 스틸캔의 수요 확대는 앞으로 계속해서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며 이러한 스틸캔의 수요에 발맞춘 합리적체계적인 재활용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대형할인점과 같이 소비자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수 있고 이상적인 新 재활용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해줄 소매점의 개입이 필수불가결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아이디어를 통해서 스틸캔을 포장재로 사용하는 제조업체들은 2003년부터 시행될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의 부담을 덜어 생산에만 매진하고, 스틸캔을 포장재로 사용하지 않던 제조업체들도 스틸캔의 잇점과 재활용상의 잇점에 눈을 떠 스틸캔으로서의 포장재 전환을 촉구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스틸캔의 포장재 전환은 포스코와의 직접적인 연결을 의미하며, 포스코는 우리나라에 스틸캔 포장의 바람과 합리적인 재활용 체제를 주도하는 철강업체로서 기업 자체의 성장과 발전 뿐만 아니라, 국가발전에도 이바지하는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써 계속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키워드

포스코,   철강산업,   스틸캔,   대형할인점,   생산자책임제도,   재활용,   폐기물,   자원재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