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재래시장 활성화 정책에 대한 효과조사 및 향후 정책대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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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주도내 재래시장 활성화 정책에 대한 효과조사 및 향후 정책대안 모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1장 서론
1. 조사의 필요성 및 목적
2. 조사방법

제2장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당국의 투자현황
1. 도내 재래시장 현황
2.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행정투자 현황
3. 주요 행정투자사업
4. 투자사업의 문제점

제3장 재래시장 투자정책에 대한 상인들 반응도 결과
1. 설문조사 개요
2. 설문내용 및 분석
■ 당국의 정책사업에 대한 상인들 호응도 조사
■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이 상가에 미친 영향
■ 상인들 자구노력 여부
■ 상인들 경영개선 방안 여부
■ 상인들에 대한 기본조사

제4장 상인 설문조사에 대한 종합평가

제5장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책

본문내용

다고 할 수 있다. 시장 내의 어떤 기득권이 있다면 그 기득권을 지키려는 힘이 크면 클수록 시장은 점점 퇴보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살아 넘치는 상권으로 돌려놓기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투자에 못지않게 자체적인 구조적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 만약 이런 것은 접어두고 일방적으로 행정투자만 이뤄진다거나 행정투자만 해주기를 바란다면 이는 아무것도 하지 않음만 못하다고 할 수 있다.
실제적으로 최근 재래시장을 이용한 고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직도 재래시장의 상품에 대해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외국산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일부 상인들도 있다는 것.
이는 너무 눈앞의 이익만을 쫓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으로, 결과적으로 미래를 위해 시장도 살고 본인도 살아야 한다는 기본 마인드가 부족한 것이 아닌가 한다.
4. 이를 위해 재래시장에 젊은 층 창업인큐베이터를 만들 필요가 있다.
현재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재래시장 상인들의 평균 연령대가 60대를 이루고 있다. 이는 시장을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시키는 데 한계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새로 창업을 원하는 젊은 층들에게 재래시장의 일정한 공간을 제공하고, 일정기간동안 상인으로서의 기회와 노하우를 쌓게 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는 젊은 층 실업률을 줄이는 효과와 함께 시장의 침체된 분위기를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예를 들면 도내 재래시장에는 빈 점포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데 이런 점포를 젊은 세대들에게 입주권을 부여하고 시장의 새로운 활력소로 변화해 나가는 방안 등을 제시할 수 있다.
구체적인 한 가지 방안을 제시한다면 일부 관광안내원에게도 입주권을 부여한다면 이들이 관광객들을 재래시장으로 끌어들이는 아이디어들이 발휘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 있는 노인들의 봉사활동으로 시장주변에서 무료 노래교실, ‘향토시장 무료 음악회’ 등을 상설화하는 방안 등도 고려해 볼 수 있다. 문화와 향토시장이 만나는 컨셉을 마련하는 것도 재래시장을 살리는 방안이 아닌가 한다.
사례) 춘천 공지천 거리 음악무대 상설화, 청주 육거리시장 무료 노래교실 등
5. 바닥 시장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공동상품권을 적극 활성화해야 한다.
돈의 흐름 구조에서도 극심한 양극화구조를 보이고 있다. 많은 정보와 경쟁력이 있는 일부 시장에는 많은 자금이 쏟아져 들어가고 있는 반면 정보의 취약성과 경쟁력이 떨어지는 대다수의 바닥 시장에는 자금이 갈수록 고갈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를 그대로 방치했을 경우 자금흐름이 더욱 양분되는 상황으로 전개될 것이다. 따라서 이의 해결을 위해서는 일정 부분 강제적 수단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한 한 가지 방법으로 공동상품권 활용을 들 수 있다. 물론 현재 공동상품권을 사용하고 있지만 단순히 발행해 놓고 이를 구입해 사용하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같은 제도로는 실효성을 크게 거둘 수 없다.
따라서 바닥시장으로 자금이 일정 부분 강제적으로 흘러 들어가게 하기 위해서는 행정의 각종 사업이나 행정 차원에서 지급하는 자금에 대해 일정 부분 공동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될 때 침체된 시장을 회복시키고 바닥으로의 자금흐름이 원활하게 돌아가면서 전반적인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동상품권 활성화는 재래시장 상품권을 시작으로 도내 영세상권, 중소기업을 살리는 지역 상품권으로 확대하는 계획들이 마련돼야 할 뿐만 아니라 이를 관리하는 체계 역시 투명하게 이뤄져야 한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재래시장 공동상품권의 관리에 있어서 다소 불편한 부분과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어 시행 초기부터 투명한 관리체계들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6. 행정지원은 반드시 구조조정과 병행돼야 한다.
조건 없는 지원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나 다름없다. 재래시장 시설의 현대화만이 아니라 경쟁력을 갖춘 상인들로 거듭날 수 있는 재래시장 본연의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수 있는 방안 등이 함께 모색돼야 한다. 새로운 젊은 세대들이 입주할 수 있는 방안과 지원정책, 시장 상인간의 경쟁력 강화방안 등 지원과 개혁이 동시에 일어날 수 있는 시스템이 제공돼야 한다.
7. 정보관리를 체계적으로 만들어가야 한다.
재래시장과 관련한 정보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수집하고 분석하면서 새로운 수익을 창출시킬 수 있는 방안 등이 모색돼야 한다. 특히 대형유통시장의 상품판매 전략을 비교 연구하면서 재래시장이 살아남기 위한 전략을 구사해 나간다면 재래시장으로서의 경쟁력은 충분히 있다고 할 수 있다.
아무리 좋은 음식도 자신 스스로 만들어야 그 가치가 더 높아진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남의 도움을 받는다는 것은 좋은 음식을 만들기 위한 하나의 보조수단에 불과할 따름이다. 모든 일이 성공은 남에 의존하려는 것에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극복하면서 이겨나갈 때만이 주어지는 결과물이다.
8. 결론적으로
외부의 환경에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한 도내 재래시장. 대형 유통점들이 잇달아 들어서면서 재래시장의 설 곳은 더욱 좁아지고 있다. 특히 인터넷 유통시장의 팽창으로 유통 환경은 예측할 수 없는 경쟁체제로 돌입됐다.
이 뿐만이 아니다. 그동안 제기되다 수면 밑으로 잠복해 있는 쇼핑아울렛 등의 제주 입점이 다시 부각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있음을 볼 때 재래시장 경쟁력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특히 제주 면세 자유지역 확대 등도 재래시장의 입지를 조이는 결과로 나타날 것은 분명하다. 이처럼 국내·외적으로 밀려드는 환경에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특화된 상품으로 경쟁하는 길 밖에는 없다고 할 수 있다.
제주고유의 상품을 개발하고 특화시키면서 판매 전략을 이끌어 내는 길만이 재래시장의 설 자리를 찾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재래시장의 변화에 대한 움직임이 너무 느리다. 누구도 위기의식을 갖고 발빠르게 대응하려는 준비가 성숙되지 않고 있다. 이렇게 해서는 급변하는 유통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획기적인 마인드로 획기적인 혁신만이 재래시장을 특화시킬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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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7.18
  • 저작시기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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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8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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