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홍보 수단으로써 태권도의 역할-태권도 공원과 축제를 중심으로-

소개글

한국 문화홍보 수단으로써 태권도의 역할-태권도 공원과 축제를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연구의 목적 및 방법

Ⅱ 대중문화속의 태권도
1. 태권도의 세계화
2. 우리나라에서의 태권도 실태
3. 태권도의 세계화 움직임(방안)

Ⅲ 문화홍보의 가교역 태권도
1. 세계태권도 화랑 문화축제
2. 태권도 공원의 건립
3. 국가적 문화홍보 수단으로서의 국기원 홍보

Ⅳ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하지만 태권도에서도 상업주의 풍조가 유행되어 태권도의 근본이 되는 무도정신을 흐리게 하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태권도인에게 태권도 근본인 무도정신 교육이 더욱 강조되는 시점이다. 국기원은 정신과 기술이 조화된 전통무도를 태권도인에게 전수하는 교육도장으로서 그 맡은바 소임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태권도가 세계인의 사랑 받는 무도 스포츠로 계속 남아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3.2 새 국기원 태권도 정보시스템 가동
지난 2000년 6월부터 삼성데이타 시스템에 의해서 개발해오던 새로운 국기원 정보시스템의 가동식이 국기원에서 김운용 전 원장을 비롯한 이필곤 대학태권도협회 회장, 국기원 및 태권도 관계자와 삼성측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새로운 전산시스템 구축에는 장비 및 프로그램 개발비용으로 약 3억 5천만의 비용이 들었는데 삼성측이 전액 부담 기증한 것이다. 이 시스템의 도입으로 국기원은 앞으로 업무능률의 향상이 예상된다. 새 시스템의 활용범위는 국내 및 해외유단자와 명예단의 효율적인 관리, 중요 자료 등의 신속한 추적, 조회, 집계 및 통계 등이 가능하게 되었다.
3.3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의 상징
정부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적 상징(통합이미지)으로 태권도를 포함하여 한국, 불국사, 석굴암, 한복, 김치, 불고기 등 모두 10개 종목을 선정했다. 선진 각국들은 이미 자기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적 상징을 가지고 있는데 예를 들면 프랑스에서는 에펠탑, 루블박물관, 포도주 등을 영국은 섹스피어, 웨스터민스터사원, 대영박물관, 버킹검궁전 등을 자국이 자랑하는 문화적 상징으로 지정 자랑하고 있다.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 정부가 이러한 조치를 내놓은 것은 무척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태권도인 모두는 태권도가 우리의 귀중한 문화유산이라는 자긍심을 자지게 되었으며, 정부의 이번 조치를 크게 환영하는 바이다. 세계태권도연맹은 태권도 인터넷 공식 홈페이지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개통식에는 세계태권도연맹 김운용 전 총재를 비롯하여 손익수 데이컴 사장, 태권도 및 데이컴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그 동안 태권도 인터넷 홈페이지는 주로 외국의 태권도 동호인들이나 대학을 중심으로 개인적 취미 수준으로 개설되어 왔으며 태권도 공식기구이며 143개 회원국을 거느린 세계태권도연맹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태권도 홈페이지 주소(주소=http://www.wtf.or.kr)의 내용은 태권도 홍보 및 최신정보 소개, 태권도 역사 및 철학, 정확한 태권도 품새, 격파, 경기기술 보급, 경기규칙 등에 관한 것으로 특히 상호 직접적인 대화가 가능 태권도 발전에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운용 전 총재는 이번 인터넷 홈페이지 구축과 관련 최첨단 정보매체를 통한 태권도 홍보로 태권도가 앞으로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정착할 수 있으며 태권도의 저변확대가 기대된다고 기뻐했다.
3.4 국기원 공인단의 권위와 그 중요성
태권도는 한민족의 문화유산이며 고유무도이다. 태권도가 2000년과 2004년 시드니 올림픽과 아테네 올림픽 그리고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서의 성과를 거둔 결실은 태권도를 사랑하며 오랫동안 태권도 하나에만 몸담아온 원로 및 태권도인들의 땀과 열정으로 이루어진 결과이다. 그러므로 태권도가 영원히 사랑 받는 무도스포츠로 자리 잡도록 하기 위하여 태권도에 대한 사랑과 긍지를 가지고 태권도 발전을 위해 노력할 때이다. 국기원 단은 세계태권도의 공인 단으로 그 중요성이 인정되고 있다. 태권도의 근본은 무도이다. 수련자는 육체적 기술수련과 정신수양을 통해 전인적 인격을 갖춘 무도인으로 성장한다. 오늘날 사회가 급속한 산업화 과정을 거치면서 인간의 정신적 공백은 커져가고 인간성의 상실로 사회는 퇴폐풍조가 만연되어 있다. 학교에서는 스승의 권위가 무너지고 태권도에서도 무도로써 가장 중요한 단의 권위가 흔들리고 있다. 요즈음 태권도인의 평가기준이 단의 상, 하보다는 그가 어떠한 직책, 자리에 있는가. 그리고 도장에 수련생들은 몇 명이나 두고 있는가에 따라 달라지는 경향도 있다. 태권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태권도는 그 근본인 무도로 돌아가 무도정신의 마지막 보루인 단의 권위를 회복해야만 한다.
그러므로 태권도인들은 각자 자신이 가지고 있는 단의 품격에 맞는 기술능력과 정신적 수양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 꾸준한 자기수련을 유지하여 자신의 단에 적합한 단의 권위를 유지하여 나가도록 힘써야만 한다.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이후 태권도는 더욱 스포츠화로 발전하여 나갈 것이다. 따라서 이에 따른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의 변화도 예상되고 있다. 다시한번 전환기에 서서 태권도의 전통과 정신계승 방안과 함께 단의 권위 회복 방안을 점검해 볼 필요성이 있다.
Ⅳ 결론
국가 및 문화의 해외홍보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정부와 학계, 전문가, 홍보 실무자들이 모두 공감하고 있다. 다소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국가홍보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는 오래 전부터 있어 온 것이다. 특히 올림픽, 엑스포, 월드컵과 같은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시킨 후 형성된 자신감은 국가홍보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더욱 증대시켰다. 본 연구에서 밝히고자 한 것은 태권도가 대외 홍보수단으로서의 가교역할론 이었다. 한층 달아오르는 태권도 열풍과 내적 문제점을 동반한 우리의 태권도를 최대한 빨리 재정비 하여 가라데나 우슈 같은 외래문화에 뒤지지 않도록 문화홍보 수단으로서의 그 입지를 더욱 강건히 해야 할 것이며, 범국가적 차원의 홍보를 단행하여 꾸준한 태권도의 보급 및 활로의 모색을 멈추지 말아야 함을 단언하며 본 연구를 갈음 하고자 한다.
참고문헌
조선일보 2004.04.09
일간 스포츠 2004.03.08
연합 뉴스 2004.03.06
문화예술지 3월호
한국경제(2005.9.2), 사설/칼럼, 주우진 서울대 경영학 교수, “국가 브랜드 관리해야”
해외홍보원(2005), “2004년 해외 홍보 업무 총람”
http://www.orionworld.co.kr/a_report/bennigans.htm
http://my.dreamwiz.com/artmkt/C이-9.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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