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의 <달밤> 분석-김주영 작, 동명의 소설에 대해 비교를 중심으로

소개글

김주영의 <달밤> 분석-김주영 작, 동명의 소설에 대해 비교를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1.1. 연구목적
1.2. 작가에 대해

2. 본론
2.1. 두 편의 달밤의 간략한 소개
2.2. 두 편의 달밤의 인물 분석
2.3. 두 편의 달밤 속에 나타난 제제 분석

3. 결론

본문내용

되고, 또 한쪽에서는 끝까지 그들을 바라보는 따스한 존재로 나타난다.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작가는 제목을 ‘달밤 1, 2’가 아닌 ‘저탄장 무희들’, ‘뱀잡이와 장미꽃’ 과 같은 서로 다른 제목을 붙일 수도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제목을 굳이 ‘달밤’으로 통일한 것은(필자가 읽었던 김주영 선집에서는 편의상 1, 2로 구분해 놓았지만 원 제목은 ‘달밤’이었다) ‘달’이라는 존재의 양면성을 드러내면서도 이를 통해 당시 서민들의 여러 삶의 모습들을 제시하고자 한 것은 아니었을까 한다. 단지 두 음절의 제목일 뿐인데 두 개 작품에 붙여서 이런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이번 발표를 통해 두 작품의 제목을 통해 작가가 작품 안에서 하지 못했던 말들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한 것은 아닐지 궁금증이 더 남게 되었지만 스스로에게 여운을 남기면서 마치도록 하겠다.
4. 소감
사실 발표준비를 할 때가 아직 교재를 사기 전이어서 도서관에서 작품들을 찾으면서 텍스트들을 읽었습니다. 지금처럼 한 작가가 동명의 작품 두 개를 썼을거라는 생각은 하지도 못했죠. 그래서 내가 발표할 작품이 이거구나 하고 책에 실린 ‘달밤1’을 읽고 분석을 시작했는데 나중에 책을 사고보니 이 달밤이 그 달밤이 아닌거였습니다. 엄청 당황했어요. 기껏 읽고 준비까지 했는데 작품이 이름만 똑같고 내용은 다르니까요. 그래서 이왕 읽은거 에라 별 수 없다 하고 두 개 작품을 비교하면서 준비했는데 엄청 미숙한 것 같습니다.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앞으로는 뭔가를 준비할 때 보다 철저하게 준비하고 계획해야 할 것 같다는 교훈을 얻었어요.

키워드

달밤,   김주영,   연작,   자본주의,   민중,   저항,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