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도로수송부문의 탄소배출량 추정방법론 개선연구

소개글

서울특별시 도로수송부문의 탄소배출량 추정방법론 개선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서 Tier 1단계를 활용한 탄소배출량 산정을 적용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한 다양한 DB자료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서울특별시를 중심으로 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간선도로에 대한 교통량 통계연보 서울시 “자치구의 교통량 조사 보고서“와 서울지방경찰청의 ”2007 서울특별시 교통량 조사자료”
구 분
자치(구) 통계
서울특별시 통계
지점
자치구내 교차로
시계, 도심, 교량
시간
07시 ~ 20시
00시~24시
차종구분
소형, 대형
전 차종
를 발간하고 있어 일부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간선도로의 교통량 자료를 활용할 경우 현재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차고지 기준의 자동차등록대수를 활용한 일부 시도되고 있는 차종별 평균 주행거리(M-VKT; Mean-Vehicle Kilometer Travelled)를 적용하는 것 보다는 이동성 즉 활동개념을 보다 세밀히 적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다음은 현재 서울특별시 행정구역별 주요간선도로의 교통량과 속도를 GIS Map에 표출한 것이다.
<그림 > 서울시 주요지점의 교통량(GIS Map)
Ⅴ. 결론 및 향후연구과제
본 연구는 교통부문의 탄소배출량(온실가스)을 산출하기 위한 국내외 대표적 방법을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탄소배출량 산정방법 개선을 위한 시사점을 검토하여 보았다.
현재 국내의 교통부문 여건을 살펴보면, 탄소배출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어 교통부문 탄소배출량 산정 방법론에 대한 보완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국내의 교통부문 탄소배출량 산정방법은 IPCC에서 제안하고 있는 Tier 1방법과 국립환경과학원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IPCC에서 제시하고 있는 Tier 1을 토대로 탄소배출량을 산정한 결과, 교통부문의 이동특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제공하고 있는 대기정책지원시스템(CAPSS)에서도 등록지 기준인 자동차 등록대수와 평균이동거리를 활용하는 산정방법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실질적으로 사용되는 차고지 등록기준의 등록대수에 차종별 평균이동거리를 곱하여 산출된 결과는 Tier 1과 같이 지역간 이동 및 통과교통에 대한 고려가 미흡하므로 유사한 방식이라 판단됨.
이런 현재의 방법론을 토대로 가장 시급한 것은 교통부문의 온실가스 산출시 제공되는 통계의 수준에 따라 분석방법의 수준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국외의 사례를 살펴보아도 국가에서 제공하는 자료의 수준이 높으면 높을수록 적용하는 탄소배출방법의 수준도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Tier 3을 고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자료의 수집가공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볼 수 있다. 국외의 경우 이러한 자료 구축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GPS와 Navigation의 Update시 접속한 차량을 통한 주행거리 자료수집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다음으로 국외는 DB조사를 활용한 Simulation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실질적인 이동개념인 차종별, 속도별, 도로등급별 주행거리를 활용한 결과를 일부 도출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미국의 환경부(EPA)에서 개발한 MOVE 2010을 들 수 있다.
아니면 국외에서 개발한 Simulation 모형의 배출계수를 적용하고 이를 활용한 Validation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쉽게 적용해 볼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 되며, 이동개념을 반영한 탄소배출량산정 결과의 초석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지금까지 국내외 탄소배출량 산정을 위한 방법론을 검토하고 각 단계별 문제점을 제시하였으며, 일부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였다.
하지만, Tier 1을 개선한 선행연구를 토대로 차종, 속도, 교통량, 평균주행거리를 활용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결론에는 도달하였으나, 본 연구는 개념적인 접근방법의 틀을 제시하였을 뿐 실질적으로 탄소배출량 산정을 하는 다양한 방법 중 실질적으로 어떠한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는 제시하지 못하여 이를 향후 연구과제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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