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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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울의 역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울의 명칭

지역칭호의 변천

전도이전

전도이후

위치

한성부시대

서울특별시시대

내사산·외사산

남대문구릉

삼각산과 도봉산

목멱산

관악산

남한산

한강

청계천

기복의 평준화

지질

남북한기후의 중간성

기온

강수량

바람

습도와 일조

일기

눈·서리

본문내용

북동 내륙지방인 가평에서 888㎜로서 65%, 역시 서울은 그 중간성을 나타낸다.
《바람 》
서울시는 북반구의 중위도에 위치하였음으로, 다른 지방에서와 같이 편서풍의 계열이 탁월함이 대세이다. 사실에 있어서 서울시의 연중 풍향을 보면 서북 또는 북서풍이 많이 분다. 그리고 그 다음이 동북동풍이 많이 분다. 이는 여름철에 많이 부는 남동계절풍이 서울시 동쪽에서 태백산맥에 막히어 다소 북편되어 나타나는 한편 겨울철의 계절풍이 북한산에 막히어 북동풍이 되어 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풍향은 계절에 따라 대단히 다르지만 전년을 통한 서울의 풍향별 관측회수의 백분비를 보면 다음 <표:풍향별 관측회수의 백분비>와 같다.[註10]
○ 겨울철
겨울철의 바람은 다른 지방과 같이 북서계절풍이 많이 분다. 그 원인은 학자간에 다소의 차이가 있지만 몽고 및 시베리아 방면의 한냉 건조한 대륙성 고기압의 배치가 서쪽이 높고 동쪽이 터진 동서의 지형에 영향을 받는 까닭이라고 한다. 해에 따라 늦고 빠름의 차이는 있지만 대개 10월 하순부터 이 북서계절풍이 불기 시작하여 11월 하순부터는 가장 지배적이 되고 1월중에 절정에 이른다. 그 후 차차 약해져서 3월 중순부터 희미해 진다. 이렇게 약 6개월간이나 부는 북서계절풍은 서울시의 사방이 산지로 둘러싸인 분지라는 지형상의 영향으로 다소 서쪽으로 기우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같은 서울시라도 지형의 영향을 받지 않는 연해안지방에서는 전형적인 북서풍만이 분다.
○ 여름철
여름철에는 서울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겨울철과 정반대의 기압배치 때문에 남동계절풍이 주가 된다. 이 역시 해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4월 하순부터 불기 시작하여 7 · 8월에 가장 강하고 9월 하순부터 수구러진다. 서울에서는 지형적인 원인으로 동풍 또는 동북동풍이 되기도 한다. 간혹 남쪽의 열대이동성 저기압 즉 태풍이 내습하여, 아산만 부근에서 북동방면으로 통과하여 그 영향을 다소 받는 해도 있다. 국지풍으로서 '높새'란 건조한 동풍, 또는 북동풍이 불기도 하나 영서지방처럼 그 피해는 심하지 않다.
○ 봄 · 가을철
봄철에는 겨울에 많이 불어 오던 동서풍이 남서풍이 되기 시작하고, 가을철에는 주풍(主風)이던 남서풍이 북서풍이 되기 시작한다. 이 때에 대륙성 고기압에서 떨어져나온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편서풍이 불기도 하나, 그 세력은 강하지 못하다. 이를 요약하여 서울시의 최다풍향을 평균풍속과 아울러 월별로 표시하면 <표:서울의 최다풍속과 평균풍속(1931년∼1960년평균)>과 같다.
서울의 바람은 3월 · 6월의 봄 · 여름철에는 서풍이 많고, 7월 · 11월의 여름 · 가을철에는 동북동풍이 많으며, 12월∼2월의 겨울철에는 서북풍이 많이 분다. 폭풍 일수는 전년을 통하여 20일로서 전국 도시 중에는 대단히 적은 편이며, 그것도 온대성 저기압이나 거기에 동반되는 불연속선에 의해 3, 4월에 비교적 많다.
《 습도(濕度)와 일조(日照) 》
서울시가 거대한 도시인 만큼 습도를 경시할 수가 없게 되었다. 습도는 모든 물질의 부패상태 · 미생물의 번식과 관계가 깊으므로, 서울시가 장차 제조공업도시로서의 발전을 기하고 있는 이상, 생물의 보존 또는 보관상, 화재의 관리상, 습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전년을 통하여 본 서울의 평균 상대습도는 69%이다.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여름철에 가장 많아 7월은 80%에 이른다. 그러나 관측개시 이래 최소 습도의 기록으로서 1910년 11월 2일의 9%가 있다.
일조시간도 인간의 활동은 물론, 특히 농작물 생산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서울시의 면적이 팽창함에 따라 크게 문제시하게 되었다. 서울시의 일조시간은 2,425.4시간인데 월별로 보면 5월의 256.8시간이 가장 길고, 12월의 160.5시간이 가장 적다. 그러한 한편 서울시의 일조시간과 일조율이 점점 감소하여 감에 주목하여야 하겠다. 즉 최근 5∼10시간에는 1931∼1960년 평균치보다 일조시간이 12%, 일조율이 14% 각각 감소하고 있어, 이웃 일본의 동경의 5.3% 및 10.2%보다 상향하고 있어 시민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지나 않을까 염려된다.
시정(視程)은 한국 여러 도시 중에서도 가장 좋지 못하여 연중 20㎞를 넘는 달이 대단히 적고, 연평균 시정은 17㎞에 불과하다. 특히 연료를 많이 사용하는 1월이 시정은 13.7㎞ 이내가 된다.
《일기(日氣) 》
서울시의 맑은 날은 전년을 통하여 그 24.1%에 불과한 87일이 되고, 흐린 날은 32%에 해당되는 117일이 된다. 이를 계절적으로 보면 우기인 여름철에는 흐린 날이 많고,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서는 맑은 날이 많다. 맑은 날 흐린 날의 월별 일수를 보면 <표:서울의 맑은날과 흐린날>과 같다.
《눈·서리(얼음 기타) 》
서울시의 초설(初雪)의 평균일자는 11월 21일인데, 가장 빨랐던 해는 1931년 10월 26일이다. 종설(終雪)의 평균일자는 3월 22일인데, 가장 늦었던 기록으로 1911년 4월 19일이 있다. 강설(降雪) 일수는 전년 30일이고, 적설일수는 28일인데 모두 1월에 가장 많다.
초상(初霜)의 평균일자는 10월 18일인데, 이보다 빠른 기록으로서 1928년에 9월 26일이 있다. 종상(終霜)의 그것은 4월 14일이고 가장 늦었던 기록으로서 1910년 및 1917년의 4월 30일이 있다. 그리고 농작물 재배에 관계깊은 무상(無霜) 일수는 186일으로서 전국에서 가장 긴 제주의 275일의 64%가 된다.
초 · 종빙일을 살펴보면 초빙(初氷)의 평균일자는 10월 28일이고, 가장 빨랐던 기록으로서 1955년의 10월 8일이 있다. 종빙(終氷)의 평균일자는 4월 5일이고, 가장 늦었던 해는 1915년 4월 24일이다.
안개일수는 40일인데 월별 평균이 3∼4일 정도이다. 증발량은 전년 1176.1㎜인데 월별로 5월이 155.8㎜로 가장 많다.
기타 개나리 · 진달래의 개화기는 여러 해를 평균하여 보면 서울에서는 다같이 3월 30일∼4월 5일이고, 벚꽃의 그것은 4월 15일∼20일이다. 제비를 보는 첫날은 4월 20일∼30일이고, 매미의 첫 울음을 들을 수 있는 날은 7월 20일∼30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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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12.16
  • 저작시기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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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27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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